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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크리스마스 매치를 치른다. 아직 2년 차에 불과한 데다 팀도 하위권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하면, 그가 지닌 스타성에 대한 NBA 사무국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NBA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 크리스마스에 열릴 5경기를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매치는 NBA가 정규리그 가운데 매우 공들여 편성하는 일정 가운데 하나다. 스타, 성적, 흥행 3요소가 충족된 팀들이 경기를 치르는 게 일반적이다. 이전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라 해도 스몰마켓이면 제외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올 시즌에는 뉴욕 닉스-샌안토니오 스퍼스, 댈러스 매버릭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보스턴 셀틱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LA 레이커스, 피닉스 선즈-덴버 너게츠가 편성됐다.

단연 눈길을 끄는 팀은 샌안토니오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22승 60패 승률 .268 서부 컨퍼런스 14위에 머물렀다.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등 암흑기를 걷고 있지만, ‘신인류’ 웸반야마가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치러 한편으로는 미래가 기대되는 팀으로 꼽힌다.

또한 샌안토니오는 오프시즌에 베테랑 크리스 폴을 영입, 웸반야마의 성장세를 돕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를 따냈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조차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제외됐다는 것을 감안하면, NBA 사무국이 웸반야마에게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격돌했던 미네소타와 댈러스의 맞대결도 관심사다. 서부 컨퍼런스 3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창단 첫 파이널 진출의 기대감을 키웠던 미네소타는 루카 돈치치를 앞세운 댈러스에 1승 4패로 무너졌다. 설욕을 노리는 미네소타, 클레이 탐슨이 가세한 댈러스의 올 시즌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팀들 가운데 크리스마스 매치를 치르는 팀은 샌안토니오, 골든스테이트 단 2개 팀에 불과하다.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조차 넘지 못했지만, 스테픈 커리가 건재해 여전히 두꺼운 팬층을 지닌 팀으로 꼽힌다.

골든스테이트와 맞붙는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는 두말할 나위 없는 크리스마스 단골 손님이다. 특히 제임스는 22시즌 동안 19번째 크리스마스 매치를 맞이한다. 제임스는 476점을 올려 크리스마스 매치 통산 득점 1위에 올라있다. 3점슛(29개), 어시스트(127개), 스틸(26개)은 각각 2위다. 골든스테이트,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에 그쳤으나 슈퍼스타를 대거 보유, 이번 크리스마스 매치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2024-2025시즌 크리스마스 매치 *한국시간 12월 26일, 앞에 표기한 팀이 홈팀
뉴욕 닉스-샌안토니오, 댈러스 매버릭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보스턴 셀틱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LA 레이커스, 피닉스 선즈-덴버 너게츠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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