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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같은 학교 출신인 만큼 너무 반갑고, 귀여웠다. 코치님도 그대로고, 옛날 생각도 잠깐 난 것 같다."

8일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주최하는 2024 Dreams Come True 캠프 1일 차가 열렸다. 오는 10일까지 3일간 열리는 가운데 올해는 춘천여고 선수들이 새롭게 참가했다.

춘천여고의 방문을 반길 수밖에 없는 이가 있었으니, 춘천여고 출신으로 2017~2018 WKBL 신입선수선발회 2라운드 2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김나연(25, 180cm)이다. 직속 후배들과 함께 합동 훈련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나연은 "당연히 반갑다(웃음). 그런데 나이 차이가 좀 나는 바람에 섣불리 친해지지는 못했다. 그래도 같은 학교 출신인 만큼 너무 반갑고, 귀여웠다. 코치님도 그대로고, 옛날 생각도 잠깐 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감독님 바뀌시고 처음 열리는 이번 캠프인데 내용이 좀 바뀌었다. 생각보다 강도가 있었다(웃음). 어린 선수들과 같이 하니 재밌긴 했는데 운동은 난이도가 확실히 있었다"고 덧붙였다. 


후배들과의 훈련은 삼성생명 선수들에게도 큰 동기부여로 다가왔다고. 김나연은 "어린 선수들이 우리를 보고 배워야 하지 않나. 참가하는 우리도 훈련에 더 집중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한다. 나 말고도 모든 선수가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일 차인 9일에는 오전 스킬 트레이닝 이후 오후에 에버랜드 투어가 예정돼있다. 춘천여고 선수들이 특히 기대하는 일정 중 하나였다.

"에버랜드 가서 노는 것이 재밌어야 하는데"라며 운을 뗀 김나연은 "비가 온다고 해서 좀 아쉽다.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야 선수들과 맘 편히 놀 것 같다"며 웃었다.

프로 5시즌을 보낸 김나연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온전한 시즌을 보내지 못한 바 있다. 통산 경기 출전도 61경기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다가오는 시즌 가장 큰 목표는 부상 없는 김나연이다.

그녀는 "항상 이야기하지만,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고 싶다. 감독님도 많이 믿어주신다. 몸도 열심히 만들면서 노력 중이다. 이제 기대에 보답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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