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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3연패에 빠진 전창진 감독 "졌지만 얻은 게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24-10-25 20:50:15]


    • 부산 KCC가 개막 첫 승 이후 3연패에 빠졌다.


    부산 KCC 이지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76-96로 패했다.


    KCC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주축 자원들이 빠진 상황에도 4쿼터 추격전을 펼쳤던 KCC다.


    경기를 마친 전창진 감독은 “졌지만 생각보다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고 (전)준범이 활약에 기분이 좋다. 타이트한 경기 일정에 (이)승현이와 (정)창영이 체력 안배를 해주려고 했다. 코트에 나간 선수들 모두 열심히 뛰어줬다. 경기는 졌지만 얻은 게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KCC는 디온테 버튼과 핵심 선수들이 결장했다.


    버튼의 다음 경기 출전 여부에 대해 묻자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시간이 좀 지나봐야 알 거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이근휘는 14득점을 기록했다. 몸 상태가 좋았지만 폐렴으로 적지 않은 시간 운동을 쉬었다.


    이에 전창진 감독은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이)근휘는 3주 정도 쉬었다. 아직 체력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거 같다. 예전에는 40분 모두 소화해낼 수 있는 선수였지만 아직까지 40분 모두 출전할 체력이 되지 않는 거 같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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