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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판정 기계화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일단 첫 발은 '호크-아이'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다.


NBA는 최근 'NBA 커리어스' 페이지를 통해 기술 책임 매니저(technical lead manager) 고용 공고를 올렸다.


이 공고는 현지에서 이미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기술 책임 매니저의 역할이 판정 기계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공고에 따르면 기술 책임 매니저는 NBA 경기에 영향을 미칠 자동 심판 기능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일을 맡는다.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하고, 기계가 진행하는 판정과 관련된 정확도, 신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스포츠 판정에 기계를 활용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야구는 기계를 통해 스트라이크-볼을 판정하고 있고 축구는 VAR(Video Assisted Referee) 리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해 골 판독은 물론 오프사이드 판독까지 진행하고 있다. 테니스 역시 볼의 라인 터치 여부를 기계를 통해 판독한지 오래다. NFL(프로미식축구) 역시 최근 판정 기계화를 심각하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활용하고 있다.


NBA 역시 이 같은 흐름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리플레이 센터 운영처럼 비디오 판독을 통해 심판이 판정을 내리는 것을 넘어, 기계 스스로 판정을 내리는 '판정 기계화'를 노리는 것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가장 먼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호크-아이(Hawk-Eye)' 시스템의 활용 확대다.


일본 기업 소니 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크-아이' 시스템은 테니스에서 볼의 라인 터치를 판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매우 유명하다.


NBA는 지난 시즌부터 소니 사와 '호크-아이' 활용 협약을 맺었고, 심판들은 실제로 '호크-아이'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볼이나 선수의 아웃 오브 바운드 여부, 골텐딩 여부를 판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에는 심판이 '호크-아이' 시스템의 보조를 받아 판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호크-아이' 시스템이 스스로 아웃 오브 바운드나 골텐딩, 3점 라인 터치 여부를 직접 판정하는 그림이 기대된다.


국내프로야구의 경우 스트라이트-볼을 기계가 자동 판독하는 ABS 시스템을 도입한 후 판정에 대한 논란이 크게 줄어든 바 있다. 기계가 내리는 판정에 대한 신뢰도가 무척 높기 때문이다.


매시즌 크고 작은 오심 논란이 발생하는 NBA가 판정 기계화를 통해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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