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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은 자신을 향한 비판에 침착하게 맞대응할 수 있는 선수였다.

케인은 유로 2024가 시작된 후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덴마크전에서 대회 첫 골을 터트리면서 마수걸이 득점은 터트렸지만 세르비아전과 마찬가지로 존재감이 너무 부족했다. 공을 많이 만지지도 못했고, 팀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 모습이었다. 케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의 경기력이 매우 심각하다.

이에 잉글랜드 레전드인 게리 리네커인 한 팟캐스트에서 욕설을 섞어가면서 잉글랜드 선수단을 매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 또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과 선수들을 향해 아쉬움의 목소리를 높였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금까지 유로에서 케인의 경기력은 리네커와 시어러의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그들은 그에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더 높은 위치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케인은 대선배들이 자신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케인은 “팟캐스트 등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채널을 홍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가장 많은 조회수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내용이 아닐 수도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한다. 그것이 바로 삶이다“며 대선배들이 대중적인 관심을 위해서 일부러 더 강도 높은 수위의 비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케인은 “저는 어떤 선수에게도 무례하게 굴고 싶지 않다. 특히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는 선수라면 더욱 그렇게 하고 싶다. 과거의 선수들이나 전문가들이 깨달아야 할 점은 이런 비판을 듣지 않는 게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며 자신이라면 그들과는 다르게 행동했을 것이라는 걸 침착하게 답변했다.

케인은 또한 “나는 그들이 솔직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많은 선수들이 존경하는 전직 잉글랜드 선수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든 사람, 팬, 전문가들을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잉글랜드 선수들을 응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선배들의 비판이 정말로 잉글랜드를 위한 비판인지를 지적했다.

케인도 잉글랜드의 경기력이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그는 “우리는 공을 더 소유해야 하며,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더 높은 곳에서 플레이하고, 라인 사이로 침투해야 한다. 우리는 그런 모습을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한다. 이런 축구가 다음 경기에서는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인은 마인드 역시 프로페셔널했다. 자신을 향한 비판에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대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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