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알바노가 또 한 번 DB를 승리로 이끌었다.


원주 DB 프로미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개막전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통합우승이 목표인 DB가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두는 데에 있어 일등공신은 단연 알바노였다.


알바노는 이날 31분 36초를 소화하며 3점슛 4개 포함 29점 1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팀이 턱끝까지 추격을 당할 때마다 알바노는 쐐기를 꽂는 득점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자격을 재차 증명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알바노는 “일단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 첫 시작을 승리로 마쳤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사실 높이에서 크게 밀릴 줄 몰랐는데, 이원석과 코피 코번의 높이가 워낙 좋았다. 하지만 그걸 극복하고 이겼다는 점에 만족한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DB의 주전 포인트가드인 알바노는 올 시즌 메인 외국선수가 디드릭 로슨에서 치나누 오누아쿠로 바뀐 걸 가장 실감할 선수 중 하나다. 이에 알바노는 “둘 다 대단한 선수다. 오늘은 상대 외국선수가 둘 다 컸기 때문에 오누아쿠를 데리고 나와 투맨 게임 위주로 풀어갔다. 오누아쿠도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자신이 3점슛 두 개를 꽂을 수 있도록 오누아쿠가 스크린을 걸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그 스크린이 다였다고 생각한다. 오누아쿠가 그렇게 스크린을 걸어줬기 때문에 내가 오픈 찬스를 잡을 수 있었고, 오누아쿠를 증명한 거라 생각한다“라며 동료를 치켜 세웠다.


한편, 어느덧 DB와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알바노는 데뷔 시즌엔 많은 볼륨으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를 겪기도 했다. 이에 알바노는 “이제는 언제 힘을 더 써야하고, 뺴야하는 지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 팀원들을 활용하며 쉬어갈 줄도 알게 됐고, 노련미가 생겼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알바노는 지난 시즌 막판 아내가 먼저 미국으로 돌아가 출산한 둘째 딸까지 온 가족이 올 시즌을 한국에서 함께한다.


끝으로 그는 “가족들은 내 삶의 원천이고 가족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게 가능하다. 승리의 기쁨도 가족에 의한 것이고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3건, 페이지 : 274/5073
    • [뉴스] 최영근 인천 감독 “우리가 못하면 희망 없어..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하위권 팀들 '강등권 대탈출' 혈투김학범 제주 감독 “까딱하다간 가버린다…매 경기 결승전“(인천=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강등 위기에 처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영근 감독이 전북 현대..

      [24-10-19 17:13:00]
    • [뉴스] K리그1 대전, 전북과 강등권 맞대결 2-0..

      파이널라운드 첫판 승전고…전북 11위 끌어내리고 10위로 진군(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북 현대와의 파이널라운드 첫판 '강등권 맞대결'에서 천금의 승리를 거두며 잔류 가능성..

      [24-10-19 17:13:00]
    • [뉴스] 대한육상연맹, 박지영 등 유망주 5명에 장학..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육상연맹이 청소년 육상 영재 5명에게 경기력 향상 장학금 500만원씩을 지급했다.대한육상연맹은 19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청소년 육상 영재 경기력 향상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이..

      [24-10-19 17:12:00]
    • [뉴스] [단독] 'ERA 최하위' SSG, 경헌호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도 본격적인 투수진 개편에 나섰다.SSG는 최근 LG 트윈스 소속이었던 경헌호 투수코치를 영입했다.1996년 2차 우선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지명된 경헌호 코치는 2000년부터..

      [24-10-19 17:07:00]
    • [뉴스] [부상] 발목 꺾인 하윤기, 홈 개막전 결장..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패배보다 큰 타격. 주축선수의 부상이다. KT가 시즌 첫 경기에서 하윤기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수원 KT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4-2025 KCC 프..

      [24-10-19 16:59:34]
    • [뉴스] “KS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 베테랑 강민..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직구를 노리는 타이밍, 거기서 들어온 실투.딱 한 순간 집중력 싸움이었다. 거기서 삼성과 강민호가 이겼다. 그렇게 한국시리즈행을 확정지었다.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던 강민호가 제 손..

      [24-10-19 16:55:00]
    • [뉴스] '강민호 홈런에 구자욱이 울었다' 31년만에..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31년만에 호랑이와 사자가 한국시리즈에서 만난다.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3승1패로 누르고 플레이오프 승자가 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삼성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

      [24-10-19 16:55:00]
    이전10페이지  | 271 | 272 | 273 | 274 | 275 | 276 | 277 | 278 | 279 | 2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