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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크리스 미들턴(밀워키)이 이번 오프시즌에도 수술대에 올랐다.

현지 언론 ‘ESPN’은 18일(한국시간) 미들턴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미들턴은 지난 시즌 막판 발목부상으로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지난달 양쪽 발목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미들턴은 2월 7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슛 시도 후 착지 과정에서 케빈 듀란트의 발을 밟았다. 이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삐끗했고, 이후 16경기에 결장했다. 미들턴 스스로도 “내 커리어에서 꼽을 수 있는 최악의 발목부상이었다”라고 돌아봤다.

미들턴은 부상을 털고 복귀, 플레이오프 6경기 평균 24.7점 3점슛 1.8개 9.2리바운드 4.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닥 리버스 밀워키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도 부상을 안고 뛰었지만,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뛰었다. 수술을 받았지만 새 시즌을 준비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는 미들턴이 잦은 부상, 수술에 시달리고 있다는 건 곱씹어봐야 할 문제다. 미들턴은 2022년 손목수술, 2023년 무릎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최근 2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 총 88경기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미들턴은 2017-2018시즌 82경기 모두 선발 출전, 주전으로 도약한 후 올스타에 3차례 뽑혔으나 최근 2시즌은 부상 여파로 올스타게임에서도 멀어졌다. 경기력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꾸준함도 주축선수가 갖춰야 할 덕목이다. 미들턴으로선 건강 회복이 새 시즌의 목표가 될 것이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빅딜을 통해 데미안 릴라드를 영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시즌을 마쳤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부상으로 6경기 가운데 3경기에 결장한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미들턴의 회복세가 빠르다는 점이다. 밀워키는 미들턴의 2024-2025시즌 개막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각편대를 앞세운 밀워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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