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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소식이 나왔다.

미국 현지 매체 '레이커스 데일리'는 17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게리 트렌트 주니어와 클레이 탐슨 영입 경쟁에서 실패한 원인은 주전 자리를 보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트렌트 주니어는 최근 밀워키 벅스와 1년 베테랑 미니멈에 계약했다. 베테랑 미니멈은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저 연봉이다. 트렌트 주니어는 밀워키에서 1년 재수를 통해 FA 시장을 다시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트 주니어가 밀워키로 이적한 이유는 주전 슈팅가드 자리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시절 함께 뛰었던 데미안 릴라드의 존재라고 한다.

탐슨도 정들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생활을 정리하고, 댈러스 매버릭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탐슨은 골든스테이트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레이커스와 댈러스 중 한 팀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한다. 탐슨의 선택은 댈러스였다. 댈러스는 레이커스보다 전력이 좋고, 아예 새로운 환경이라는 점이 컸다고 한다.

두 영입전에서 패배한 레이커스에 새로운 이유가 생긴 것이다. 바로 주전 자리 보장이었다. 탐슨과 트렌트 주니어는 당연히 NBA 어느 팀에나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 2023-2024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주전급 선수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특히 레이커스는 3점 슈터가 절실한 팀이다. 2023-2024시즌 앤서니 데이비스와 르브론 제임스가 훌륭한 활약을 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둔 가장 큰 원인도 3점슛의 아쉬움이었다.

레이커스 입장에서 탐슨과 트렌트 주니어는 절실히 필요한 조각이었다. 만약 보도대로 레이커스가 두 선수에게 주전 자리를 보장하지 않을 것이 사실이라면, 레이커스 수뇌부의 최악 자충수라고 볼 수 있다.

레이커스의 이번 오프시즌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대학 무대 명장 댄 헐리를 선임하려 했으나, 거절당한 후 초짜 감독 JJ 레딕을 선임했고, 탐슨 영입을 노렸으나, 댈러스와 경쟁에서 패배했다. 거기에 르브론 제임스와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맥스 크리스티를 시장가보다 비싸게 재계약했기 때문에 제임스에 페이컷을 요구했다.

여러모로 레이커스 수뇌부에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없는 오프시즌이 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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