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또 2위팀을 울렸다.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승리를 거뒀다. KIA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삼성전에서 10대5로 이겼다. 나성범의 만루포를 포함, 3회말에만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전적 53승2무35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삼성은 선발 대니 레예스가 3이닝 만에 물러난 가운데 최근 전역한 김윤수가 무너지면서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삼성은 48승2무41패가 됐다.

KIA는 1회말 소크라테스의 2루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3회말 2사 2루에선 최형우가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성은 4회초 동점에 성공했다. 2사후 강민호의 좌중간 안타와 이성규의 볼넷으로 잡은 득점권 찬스에서 김영웅이 2타점 2루타를 때렸고, 박병호도 적시타를 치면서 3-3 동점이 됐다.

하지만 KIA는 4회말 빅이닝으로 주도권을 쥐었다. 선두 타자 서건창이 안타로 출루하자 삼성은 레예스 대신 김윤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김윤수가 볼넷 4개로 밀어내기 점수를 내줬고, 2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황동재가 나성범에 만루포를 허용하면서 9-3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삼성은 5회초 2사 2루에서 강민호의 적시타와 이성규의 볼넷으로 선발 양현종을 끌어 내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2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김대유에 김영웅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더 이상 추격에 실패했다.

KIA는 7회말 쐐기점을 뽑았다. 김선빈의 우중간 2루타와 서건창의 번트 내야안타로 잡은 1, 3루 찬스에서 한준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10-5가 됐다. 이후 KIA는 불펜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막으면서 결국 5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3건, 페이지 : 274/5150
    • [뉴스] 8회 노경은 2실점 역전패→8회 노경은 1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과 노경은의 뚝심이 통했다.이틀 연속 8회말 홀드 상황이 찾아왔다. 공교롭게도 타순마저 1번부터 시작. 이 감독은 전날 역전을 당했던 홀드 1위의 베테랑 투수를..

      [24-08-21 22:40:00]
    • [뉴스] 11연패 악몽 속 애써 미소 짓던 사령탑, ..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1일 청주구장.취재진과 만난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의 표정은 침착했다. 악몽같은 11연패, 너나 할 것 없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 선수단의 수장인 강 감독의 속은 시꺼멓게 타..

      [24-08-21 22:33:00]
    • [뉴스] 방한 앞둔 ‘이우진의 몬차’, 공식적으로 2..

      이우진의 소속팀이기도 한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베로 발리 몬차가 공식적으로 시즌 시작을 알렸다. 몬차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몬차의 모험은 8월 19일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팀 역사상 처음으로 C..

      [24-08-21 22:23:29]
    • [뉴스] '김형준 3연타석포' NC 드디어 이겼다! ..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11연패 악몽에서 탈출했다.NC는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8대2로 이겼다. 김형준이 5회초 솔로포에 이어 6회초 스리런포, 8회초 솔로포까지 3연타..

      [24-08-21 22:15:00]
    • [뉴스] “공격보다 수비가 더 자신있다고 했죠” 박수..

      흥국생명 박수연에게 이제 리베로 유니폼이 제법 잘 어울린다. 박수연은 작년부터 리베로 포지션으로 선수 등록이 되기 시작했다. 2021년 강릉여고 소속으로 신인 드래프트를 신청할 때만 해도 아웃사이드 히터였고, 202..

      [24-08-21 21:47:16]
    • [뉴스] [코리아컵 리뷰]'태하드라마'는 아직 종영되..

      2024년 하나은행 코리아컵(구 FA컵) 준결승의 테마는 '복수'였다. 아픔을 준 상대를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나 복수에 성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제주는 지난 2023년 코리아컵 준결승에서 포항에 패해 탈락 ..

      [24-08-21 21:43:00]
    • [뉴스] '3점은 이제 넉넉' 18년 만에 고졸 신인..

      [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택연(19·두산 베어스)가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 타이를 이뤘다.김택연은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9회말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시즌 1..

      [24-08-21 21:35:00]
    • [뉴스] '롯데 측 항의에 움찔?' 1점차+KIA 무..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홈팀이 1점차 뒤진 가운데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런데 갑작스런 폭우에 경기가 중단됐다.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펼쳐졌다.올해..

      [24-08-21 21:28:00]
    • [뉴스] 김택연 고교 신인 최다 SV 타이&조수행 베..

      [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두산은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두산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62승(2무57패) 째를 거뒀다...

      [24-08-21 21:23:00]
    이전10페이지  | 271 | 272 | 273 | 274 | 275 | 276 | 277 | 278 | 279 | 2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