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이틀째 선두권

(양산=연합뉴스) 권훈 기자 = 왕정훈(28)은 한국 프로골프 선수 가운데 일찌감치 해외 무대로 눈을 돌린 대표적인 사례다.중학교에 다니다가 필리핀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주니어 시절을 보냈다.필리핀 아마추어 챔피언십 등 필리핀 주니어 무대를 호령했던 왕정훈은 프로 데뷔도 중국 PGA 투어 차이나에서 시작했다.아시안투어를 거쳐 DP월드투어(옛 유리피언프로골프투어)에 진출, 3차례나 우승했고 2016년 신인왕에도 올랐다.DP월드투어를 주 무대로 뛰면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나설 만큼 빼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특히 DP 월드투어에서 올린 3승 가운데 2승을 아프리카에서 따내는 등 천하를 주유하는 전형적인 '유목민 골퍼'였다.동남아시아 지역 또는 유럽에서 먼저 프로로 데뷔했다가 지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주형과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김민규에 한참 앞선 '원조 노마드'이기도 하다.그러나 왕정훈은 지난 2017년 DP 월드투어 카타르 마스터스 제패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왕정훈은 30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전날에는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였던 왕정훈은 이날은 1번 홀(파4)에서 행운의 샷 이글을 잡아내고 버디 1개를 보태는 깔끔한 성적표를 적어냈다.왕정훈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바람이 엄청 불었다. 아침부터 최대한 지키는 마음으로 플레이했는데 운 좋게 이글도 잡았다. 전반적으로 쇼트게임이 좋아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한 것에 만족스럽다“고 자평했다.그러고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워낙 많이 플레이해 본 경험이 좋게 작용이 된 것 같고 주말 날씨를 아직 모르겠지만 바람이 많이 분다면 개인적으로 유리한 점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왕정훈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해외투어 성적 우수 선수 자격으로 KPGA 투어 시드를 가져본 적이 있지만 해당 기간에 KPGA 투어 대회에 단 한 번밖에 출전한 적이 없고 지금까지 통틀어 KPGA 투어 대회 출전은 12번뿐이다.이번 대회에 주최사 초청으로 출전한 왕정훈은 “사실 해외투어는 최대한 나이가 어릴 때 도전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해 최대한 해외투어에 도전하고 있다“고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없다며 “딱히 KPGA 투어에서 활동할 뜻도 크지는 않다“고 운을 뗐다.다만 왕정훈은 “우승이 너무 하고 싶다“면서 “만약 우승하면 그때는 다시 생각해 볼 것 같다“고 KPGA 투어에서 뛰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한국 팬분들 앞에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고 설렌다. 오랜만에 KPGA 투어에 출전한 만큼 주말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왕정훈은 “주말에는 날씨가 좋다고 들었는데 날씨가 좋다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것이고 어제, 오늘과 같은 날씨라면 스코어를 지키면서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khoon@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2건, 페이지 : 273/5066
    • [뉴스]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인천서 개막…..

      400만달러 상금 두고 120명 출전…홀인원 부상 프로그램 마련(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

      [24-10-24 09:43:00]
    • [뉴스] “3면 와이드로 야구 보자!“ KBO X C..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오는 26일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가 CGV ScreenX 특별관에서 생중계된다.ScreenX 특별관은 좌우 벽면의 윙 화면을 포함한 3면 스크린으로..

      [24-10-24 09:34:00]
    • [뉴스] “SON, 한 템포 쉰다!“ 완벽 복귀전+절..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2·토트넘)이 한 템포 쉬어간다. 손흥민은 AZ 알크마르와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영국 이브닝스탠다드지는 24일(한국시각)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24-10-24 09:28:00]
    • [뉴스] 억울해서 팔짝 뛴다!...“3실점 결정적으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수비가 동시에 무너졌지만, 또다시 김민재를 향해서만 유독 강한 혹평이 쏟아졌다.김민재는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24-10-24 09:20:00]
    • [뉴스] '2017~2018시즌 우승 도로 가져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7년 전 우승은 나와 맨유에게 돌아와야 한다'현재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이끌고 있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오랜만에 옛 팀과 만난다. 25일 오전 4시(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

      [24-10-24 09:05:00]
    • [뉴스] ‘25-20’ 앨런 윌리엄스, “이재도, 감..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이재도도 감독님처럼 빅맨들에게 요구 사항이 많다. 그건 당연하다.”고양 소노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79-69로 ..

      [24-10-24 09:01:03]
    • [뉴스] 이런 득점을 봤나. 서브에이스로 역전 만들고..

      [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국전력 임성진이 5세트 서브 에이스를 성공한 후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코트에 쓰러졌다. 다리에 쥐가 나는 상황에서도 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어낸 임성진을 향해 팀 동료들은 환호를 ..

      [24-10-24 08:55:00]
    이전10페이지  | 271 | 272 | 273 | 274 | 275 | 276 | 277 | 278 | 279 | 2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