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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명지대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동국대학교는 17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명지대학교와의 개막전에서 89-65로 승리했다.


전반까지 치고나가지 못한 동국대였지만 후반 들어 김명진, 이대균 등 빅맨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또한 이상현, 임정현의 외곽지원까지 더해진 것도 주효했다.


동국대 이호근 감독은 “실책이 많았다. 경기를 이기긴 했지만 상당히 불만족스럽다. 전반전에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많이 내주며 어렵게 했다. 슈팅은 들어가고 아닐 수 있지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며 승리에도 불구하고 불만족을 표했다.


이호근 감독이 불만족을 표했던 점에는 상대 빅맨 준 해리건에게 8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내줬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동국대의 다음 상대는 프레디가 중심인 건국대다. 건국대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오늘처럼 리바운드를 빼앗겨서는 안 된다.


이 감독 역시 동감했다. “수비 변화나 트랩 디펜스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높은 곳에서 공을 가져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밑에서 신장이 작은 선수들이 공을 훑거나 루즈 볼 리바운드에서 참여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MBC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국대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볼 핸들러였다. 백승엽의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한재혁이 40분 내내 뛸 수는 없는 노릇. 하지만 오늘 동국대는 윤준식이 10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이호근 감독의 걱정을 덜어줬다.


이 감독은 “한재혁이 혼자 하기엔 버거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윤준식이 고등학교 때 1~2번을 오가며 포지션을 소화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많이 했다. 실책도 있었지만 잘 해줬다. 다만 유정원이 어깨 부상을 입은 점은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날 동국대의 승리를 논할 때 32분 49초를 출장해 14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김명진을 빼놓고 말할 수는 없다. 이날 김명진의 출장시간과 득점, 리바운드는 모두 팀 내 최다.


이호근 감독은 “김명진도 골밑도 골밑이지만 외곽에서 플레이도 해야한다. 다만 체중이 덜 나가다보니 버거운 부분이 있다. 골밑에서도 하고 외곽에서도 1대1을 해야 한다. 프로에 가면 더 활용 가치가 있는 선수일 것이다. 다만 체중을 불리는데 애를 먹고 있는데 본인도 답답하긴 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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