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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니 요로는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이적시장 움직임에 대해서 보도하면서 센터백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센터백 1~2명을 영입하려고 했다. 라파엘 바란과 윌리 캄브왈라의 이적이 선수 영입을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맥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의 미래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맨유가 영입을 추진 중인 센터백 후보는 이미 세상에 다 알려졌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요로다. 원래 맨유는 두 명의 선수를 모두 영입할 생각도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 두 선수 중 한 명만 영입할 계획으로 선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디 애슬래틱은 '만약 맨유가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한다면 데 리흐트의 거래는 상대적으로 간단해 보인다. 그래서 현재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우선시하고 있는 요로를 고집하기보다는 요로가 맨유로 오도록 설득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요로의 상황은 애매하다. 소속팀인 LOSC 릴은 맨유와 이적료를 두고 합의를 끝냈다. 이제 맨유는 요로만 설득하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하지만 요로는 맨유와 대화하는 걸 원하지 않았다. 맨유가 아닌 레알로 이적하고 싶기 때문이다.

문제는 레알이 릴에서 요구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이 없다는 점이다. 레알은 1년 뒤에 요로가 자유계약으로 풀리면 영입할 생각도 가지고 있으며 선수에게 기다려달라고 요구 중이다.레알의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선수는 마냥 레알을 기다리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맨유는 요로를 계속해서 설득을 진행하고 있다. 리버풀과 파리 생제르맹(PSG) 같은 구단은 요로 영입에서 발을 빼기로 결정했는데 맨유는 포기하지 않고 요로와 대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결국 요로가 맨유의 노력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며 프랑스 이적시장 전문가인 산티 아우나는 17일 '요로 측근 중 일부는 맨유 이적을 선호한다. 맨유와의 협상이 요로 에이전트와 시작됐다. 맨유는 이적 협상 마무리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레알은 새로운 제안을 넣지 않았다'고 전했다.

여기서 맨유가 요로를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의 제안을 보낸다면 선수 영입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맨유와의 협상 자체를 고민하지 않았던 요로가 협상테이블에 앉았다는 것만으로도 선수가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다. 이제 요로의 선택에 달렸다.

요로는 현재 이적시장에 나온 매물 중 센터백 최대어다. 2005년생으로 아직 성인이 안된 선수가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올해의 팀에 뽑혔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190cm로 타고난 신체조건은 뛰어나다. 아직도 근육 성장이 필요해 신체조건은 갈수록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력은 이미 입증이 됐다. 키가 크지만 스피드가 빨라 수비 범위도 매우 넓고, 긴다리를 이용한 태클력도 매우 일품이다. 후방에서 볼을 전개해주는 능력도 좋아서 차세대 월드 클래스 센터백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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