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양희영(34)이 다시 정상에 우뚝섰다. 한국여자골프의 자존심도 세웠다.

양희영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6승째이자 메이저대회 첫 우승. 우승 상금 156만 달러(21억6996만원)를 받은 양희영은 상금랭킹 92위에서 3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번 우승은 의미가 크다.

우선 양희영은 특히 이번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을 예약했다. 올림픽 여자 골프출전권을 확정하는 25일 자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현재 25위인 양희영은 이번 우승으로 15위 이내 진입이 유력하다.

한 국가에서 15위 이내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현재 15위 이내 한국 선수는 고진영(7위)과 김효주(12위) 둘이다.

시즌 개막 후 한국선수 15개 대회 연속 무승 기록도 중단했다. 양희영은 방송 인터뷰에서 “은퇴하기 전에 꼭 메이저 우승을 하고 싶었다.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최근 힘겨운 행보를 보이던 터라 이번 우승이 더욱 각별하다. 양희영은 시즌 개막전 공동 22위 이후 톱10 없이 최근 US 여자 오픈 등 두 대회 포함, 5차례나 컷 탈락 하는 아픔을 겪었다.

좁은 페어웨이와 단단한 그린이란 어려운 코스에서 양희영은 나흘간 언더파를 유지하며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초반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2위 그룹에 1타차로 쫓겼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양희영은 5번(파3)홀과 8번 홀(파4) 버디로 2타를 줄이며 타수를 잃은 경쟁자들로부터 5타 차로 달아났다. 여세를 몰아 11번 홀(파5) 13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쐐기를 박았다.

고진영은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로 이날 1언더파 71타를 기록, 시즌 최고 기록인 공동 2위(4언더파 284타)에 올랐다. 1타를 줄인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과 1타를 잃은 야마시타가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해란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9위(1언더파 287타)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3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타를 줄인 김효주와 이븐파 72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나란히 공동 16위(1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마쳤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57건, 페이지 : 273/5116
    • [뉴스] 김윤철 합천군수, 2024년 전국체전 성공 ..

      김윤철 합천군수는 16일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번 챌린지는 양대 체전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4-07-16 16:56:00]
    • [뉴스] 선문대, 신생팀 동명대 돌풍 잠재웠다! 태백..

      [태백=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선문대학교가 신생팀 동명대학교를 누르고 태백산기 3연패에 성공했다. 선문대는 강원 태백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태백산기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3대2로 승..

      [24-07-16 16:56:00]
    • [뉴스] 말도 안돼!...'무관' 케인, 잉글랜드 국..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다는 루머는 거짓이었다.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1대2로 무릎을 ..

      [24-07-16 16:51:00]
    • [뉴스] '트레블메이커' 이강인을 1년만에 트레이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5일(현지시각) 하루 동안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을 둘러싸고 기분 좋은 소식도 우울한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이탈리아 이적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이날 나폴리 스트라..

      [24-07-16 16:45:00]
    • [뉴스] “대체 선발? 더 이상 활용 무리“ 윤영철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진 선발 투수, KIA 타이거즈가 결단을 내렸다.우완 김도현(24)이 척추 미세골절로 이탈한 윤영철(20)의 빈 자리를 메운다. KIA 이범호 감독은 “윤영철의 상..

      [24-07-16 16:41:00]
    • [뉴스]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길래…LG 건강 악화로..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가 투수코치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LG 염경엽 감독은 16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투수코치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LG의 1군 메인 투수코치..

      [24-07-16 16:40:00]
    • [뉴스] 나주 지석천에 36홀 파크 골프장 조성…내년..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 지석천 둔치에 36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들어선다.나주시는 16일 남평읍 서산리 지석천에서 윤병태 시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 골프장 착공식을 했다...

      [24-07-16 16:29:00]
    • [뉴스] 남자 체조 김한솔, 불의의 무릎 부상으로 파..

      출국 이틀전 도마 훈련 중 다쳐…체조협회, 안마 기대주 허웅 대체 파견(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남자 기계체조의 맏형 김한솔(28·서울시청)이 불의의 부상으로 아쉽게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김한솔은 1..

      [24-07-16 16:29:00]
    • [뉴스] 김판곤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 사임…다음 행..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김판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김 감독은 16일 말레이시아 켈라나 자야의 말레이시아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모든 분께 전할 슬픈 메시..

      [24-07-16 16:27:00]
    이전10페이지  | 271 | 272 | 273 | 274 | 275 | 276 | 277 | 278 | 279 | 2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