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강이슬(30, 180cm)의 진가를 엿볼 수 있었다. 화력을 뽐내며 청주 KB스타즈의 박신자컵 첫 승을 이끌었다.

강이슬은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와의 A조 맞대결에 교체멤버로 출전, 21분 58초만 뛰고도 33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장기인 3점슛은 11개 가운데 무려 8개를 넣었다. 특히 3쿼터에는 4개 모두 성공하며 KB스타즈가 기세를 끌어올리는 데에 앞장섰다. KB스타즈는 강이슬을 앞세워 77-65로 승리했다.

김완수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강이슬에 대해 “단연 수훈선수다. 대표팀에 다녀온 후 연습경기 포함 첫 경기였다. 대표팀에서 좋았던 슛 감각이 이어진 것 같다. 분위기가 바뀔 때마다 (강)이슬이의 3점슛이 있었다. 덕분에 즐거운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강이슬은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이후 컨디션이 저하돼 당분간 회복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박신자컵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았다. 강이슬은 KB스타즈가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A조 1차전에서 패한 후 김완수 감독과 미팅을 통해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복귀전을 자신의 독무대로 만들었다.

강이슬은 “컨디션 회복 후 다시 몸을 만들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몸을 만드는 것보단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박신자컵은 훈련이나 연습경기가 아닌 실전이다. 연습보단 경기를 소화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스텝백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니 적장으로선 손쓸 틈이 없었다. 가시와쿠라 히데노리 감독은 강이슬에 대해 “워밍업 하는 걸 보며 ‘뛰겠구나’ 싶었다. 슛 대신 돌파를 내주라고 했는데 더 터프한 수비가 필요했다. 반 걸음 더 붙는 수비를 해야 했고, 애초에 강이슬에게 공이 가지 않는 수비를 했어야 했다. 4쿼터는 수비가 잘됐다. 그 수비가 초반부터 필요했다”라고 돌아봤다.

박지수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했던 강이슬은 올 시즌에 짊어져야 할 역할이 크다. 박지수가 튀르키예리그에 진출, KB스타즈의 객관적 전력이 크게 약화된 건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강이슬 역시 리바운드에 가담해야 하며,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다.

강이슬은 “원래 2, 3번을 맡았지만 이제는 상황에 따라 4번도 소화해야 한다. 내가 리바운드를 못 잡아도 계속 경합해야 한다. 공격적인 면에서는 나 외에도 풀어줄 선수들이 있다. 서로 도우면서 하면 될 것 같다”라고 올 시즌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8건, 페이지 : 271/5071
    • [뉴스] '태군마마 만루포+테스형 4타점' KIA V..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V12를 눈앞에 두게 됐다.KIA는 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가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4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9대2로 이겼다. 포수 김태군이 3회초 만루포를..

      [24-10-26 17:17:00]
    • [뉴스] “시리즈 재밌어질 것“ 박진만 감독의 꿈 '..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 시리즈가 앞으로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승리하고 한 말이다.삼성은 광주에서..

      [24-10-26 17:17:00]
    • [뉴스] 5세트에만 7점 폭발한 엘리안…남자배구 한국..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의 5세트 폭발력을 앞세운 남자배구 한국전력이 개막 2연승을 달렸다.한국전력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

      [24-10-26 17:01:00]
    • [뉴스] 지한솔, KLPGA 투어 서울경제 클래식 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한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지한솔은 26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

      [24-10-26 17:01:00]
    • [뉴스] '신상우 감독 데뷔' 여자 축구 대표팀, 일..

      일본 상대 8경기 연속 무승…신상우 감독은 A매치 데뷔전 패배(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신상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고 첫 평가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강적' 일본을 상대로 '무득점·4실점'의 완..

      [24-10-26 17:01:00]
    • [뉴스] '안티 김민재' 빌트, 김민재 옹호한 단장까..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안티 김민재'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김민재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까지 공격했다.빌트는 25일(한국시각) '에베를이 기자를 공격했다'며 발끈했다.취재진..

      [24-10-26 16:58:00]
    이전10페이지  | 271 | 272 | 273 | 274 | 275 | 276 | 277 | 278 | 279 | 2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