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토 히로키와 김민재, 두 선수의 차기 시즌 주전 경쟁은 어떻게 전개될까.

독일의 빌트는 일단 김민재의 손을 먼저 들어줬다. 프리시즌 먼저 기회를 받는 쪽은 김민재일 것이라 전망했다.

빌트는 16일(한국시각) '뱅상 콤파니의 첫 베스트 11?'이라며 차기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에 대한 예측을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이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변화를 진행 중이다. 기존 주전이었던 요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마티아스 더리흐트 등이 방출 대상으로 올랐으며, 그들의 빈자리를 채울 이토 히로키, 마이클 올리세, 요나단 타 등이 이미 영입됐거나, 협상을 진행 중이다.

변화와 함께 차기 시즌 바이에른 선발 라인업이 얼마나 달라질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큰 변화가 예상되는 포지션은 바로 센터백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 주전이었던 더리흐트가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새롭게 합류한 이토와 합류 가능성이 큰 요나단 타, 임대 복귀한 요시프 스타니시치, 기존 자원인 김민재, 다욧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까지 주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만 6명이기에 콤파니의 선택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특히 이토는 합류와 동시에 바이에른 주전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지난 2023~2024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안정적인 수비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에서 기량을 입증한 이토가 콤파니 감독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하지만 빌트의 선택은 달랐다. 김민재가 이번 프리시즌부터 먼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점쳤다.

빌트는 '더리흐트는 맨유로 떠날 가능성이 있고, 다른 수비수들도 팔릴 수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기회를 갖고 있을 것이다. 이토는 데이비스의 백업으로 왼쪽 측면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이토가 이닌 김민재가 우파메카노와 함께 차기 시즌 바이에른 주전 센터백으로 먼저 고려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민재의 기량을 고려하면 현재 바이에른 센터백 중 기량이 밀린다고 볼 수 있는 선수는 없다. 이미 세리에A 무대에서 세계 최정상급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적응 문제를 겪었지만, 이마저도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결국 프리시즌 성과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프리시즌 기간 콤파니가 시도하는 전술, 경기 계획에서 김민재가 성과를 보여준다면 프리시즌 경기들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팀과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김민재가 차기 시즌 주전으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는 평가가 등장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잔류를 선언한 그의 결단이 주전 경쟁 승리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여름에 달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84건, 페이지 : 271/5149
    • [뉴스] 한때 손흥민과 EPL 지배했는데...역대급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때 손흥민과 함께 'DESK' 라인을 구축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지배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이제는 전력 외 자원 취급을 받고 있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각) '..

      [24-08-21 22:47:00]
    • [뉴스] 8회 노경은 2실점 역전패→8회 노경은 1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과 노경은의 뚝심이 통했다.이틀 연속 8회말 홀드 상황이 찾아왔다. 공교롭게도 타순마저 1번부터 시작. 이 감독은 전날 역전을 당했던 홀드 1위의 베테랑 투수를..

      [24-08-21 22:40:00]
    • [뉴스] 11연패 악몽 속 애써 미소 짓던 사령탑, ..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1일 청주구장.취재진과 만난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의 표정은 침착했다. 악몽같은 11연패, 너나 할 것 없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 선수단의 수장인 강 감독의 속은 시꺼멓게 타..

      [24-08-21 22:33:00]
    • [뉴스] 방한 앞둔 ‘이우진의 몬차’, 공식적으로 2..

      이우진의 소속팀이기도 한 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베로 발리 몬차가 공식적으로 시즌 시작을 알렸다. 몬차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몬차의 모험은 8월 19일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팀 역사상 처음으로 C..

      [24-08-21 22:23:29]
    • [뉴스] '김형준 3연타석포' NC 드디어 이겼다! ..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11연패 악몽에서 탈출했다.NC는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8대2로 이겼다. 김형준이 5회초 솔로포에 이어 6회초 스리런포, 8회초 솔로포까지 3연타..

      [24-08-21 22:15:00]
    • [뉴스] “공격보다 수비가 더 자신있다고 했죠” 박수..

      흥국생명 박수연에게 이제 리베로 유니폼이 제법 잘 어울린다. 박수연은 작년부터 리베로 포지션으로 선수 등록이 되기 시작했다. 2021년 강릉여고 소속으로 신인 드래프트를 신청할 때만 해도 아웃사이드 히터였고, 202..

      [24-08-21 21:47:16]
    • [뉴스] [코리아컵 리뷰]'태하드라마'는 아직 종영되..

      2024년 하나은행 코리아컵(구 FA컵) 준결승의 테마는 '복수'였다. 아픔을 준 상대를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나 복수에 성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제주는 지난 2023년 코리아컵 준결승에서 포항에 패해 탈락 ..

      [24-08-21 21:43:00]
    • [뉴스] '3점은 이제 넉넉' 18년 만에 고졸 신인..

      [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택연(19·두산 베어스)가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 타이를 이뤘다.김택연은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9회말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시즌 1..

      [24-08-21 21:35:00]
    이전10페이지  | 271 | 272 | 273 | 274 | 275 | 276 | 277 | 278 | 279 | 2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