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4 12:06:00]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민 여론을 생각할 때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문체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연욱 국민의힘 위원은 유 장관에게 이 회장의 3연임과 체육단체장 연임 심의를 담당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관련 의견을 집중 질의했다.
이 회장은 이날 문체위 국정감사 종합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참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전북 남원에서 열리는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업무협약식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박정하 국민의 힘 간사 등이 여당과 사전 협의 없었던 불출석에 대해 불수용 입장을 밝혔고, 전재수 문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를 통해 여야 합의에 따라 이 회장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정연욱 의원은 “오늘 불출석 사유서를 내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상황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체육대통령이라는 말이 빈말이 아니다. '무소불위' 권력이 됐다“고 비판한 후 “전국체전 때 김해에서 기자회견 했다. 그 자리에서 3연임 관련 질문에 '스포츠공정위가 제 마음대로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했고 '이미 공정위가 구성과 절차를 시작해 21일부터 통보됐다. 지금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문체부의 공정위 구성 시정명령을 거부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유 장관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주문을 해왔다. 결국 아무런 시정을 안한 것은 생각을 안한 것이다. 시정명령을 내렸고, 공정위 위원들이 충분히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정위를 인정하고 넘어갈 수 없다. 여러 가지 조치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이 회장이 “ IOC에서 최근 논란에 대해 문의했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한 데 대해 유 장관은 “예상했던 순서“라고 말했다. “축구협회가 FIFA를 거론하고, 대한체육회가 IOC를 거론한 것은 결국 마지막에 이런 이야기가 나올 거라 예상했다“면서도 “과거 전례를 보면 내부의 부정한 방법에 의한 사업 집행에 대해선 IOC가 관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체육회의 자유를 침해하거나 회장을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체육인 스스로 결정하도록 조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 회장은 이기흥 회장이 3연임 도전과 관련 “후보자가 되려면 절차를 밟으면 된다“고 말한 것과 관련 “그렇게 되더라도 마지막으로는 제가 승인을 안할 수 있고 행정소송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 회장의 3연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여론 생각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밀고 나간다면 그 결과에 대해선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포기 않고 몸 날렸던 '레전드'처럼…'0:2..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레전드 앞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현대캐피탈은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여오현(46) IBK기업은행 코치 은퇴식을 진행했다.여오현 코치는 2005년부터 2023~..
[24-10-27 22:15:00]
-
[뉴스] 전북전 PK 실축 아픔 씻고 '대구전 결승골..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난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열린 전북 현대와의 34라운드, '낭만 공격수' 마사(대전하나시티즌)는 고개를 숙였다.비기거나 졌을 경우, 강등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밖에 없는 '단두대 매..
[24-10-27 21:47:00]
-
[뉴스] [NBA] '계륵→수비 요정' 환골탈태한 레..
[점프볼=이규빈 기자] 하치무라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LA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
[24-10-27 21:41:17]
-
[뉴스] “호날두 의문의 1패“ 메시 후계자, 엘클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의 '칼마'(Calma) 세리머니를 12년만에 되갚아줬다.호날두는 지난 2012년 4월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 노우에서 열린 엘클라시코에서 사..
[24-10-27 21:32:00]
-
[뉴스] 주원통운 이진영 팀장, 승리한 솔로비예프 에..
주원통운 이진영 팀장이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0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승리한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에게 트로피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24-10-27 21:14:00]
-
[뉴스] 에이비헤어 박성민 대표, 승리한 마고메도프에..
에이비헤어 박성민 대표가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0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서 승리한 카밀 마고메도프에게 트로피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24-10-27 21:13:00]
-
[뉴스]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 승리한 박정..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가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0 -50㎏ 계약체중 매치에서 승리한 박정은에게 트로피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24-10-27 21:11:00]
-
[뉴스] 굽네치킨 중국지사 김영철 대표, 승리한 박형..
굽네치킨 중국지사 김영철 대표가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0 -65㎏ 계약체중 매치에서 승리한 박형근에게 트로피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24-10-27 21:09:00]
-
[뉴스]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 승리한 한윤..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가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0 -67㎏ 계약체중 매치에서 승리한 한윤수에게 트로피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24-10-27 21:08:00]
-
[뉴스] 파이터100 오인택 대표, 승리한 이신우에게..
파이터100 오인택 대표가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0 밴텀급 경기서 승리한 이신우에게 트로피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24-10-27 21:0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