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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이 드디어 최고의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탈리안 슈퍼리가 소속 베로 발리 몬차에서 뛰는 이우진이 드디어 공식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우진은 한국 시간 30일 치러진 몬차와 유아사 배터리 그로타졸리나의 이탈리안 슈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마침내 코트를 밟았다.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우진은 2세트 15-23으로 몬차가 크게 뒤진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 및 코트 적응을 위해 원 포인트 서버로 출격했다. 루카 마르틸라와의 교대를 기다리는 이우진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가득했다. 이우진은 강한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했지만 아쉽게도 네트 상단에 걸리면서 범실이 되고 말았다. 긴장감을 온전히 떨쳐내지 못한 것이 느껴지는, 조금은 아쉬운 첫 데뷔 순간이었다.

이후 경기가 타이트하게 진행되면서, 이우진이 코트에 나설 기회는 추가로 주어지지 않았다. 경기 라이브 문자중계 및 간이 기록지에는 이우진이 5세트 10-8에서 원 포인트 서버로 나섰다고 표기돼 있지만, 이는 등번호가 비슷한 필리포 만치니(이우진 1번, 만치니 11번)의 토마스 베레타를 대신해 들어간 원 포인트 서브와 혼동이 생긴 결과물로 보인다. 만치니가 서브 라인에 선 10-8에 이우진이 웜업존에 서 있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몬차는 이날 승격팀 그로타졸리나를 상대로 크게 고전하며 풀세트 혈전을 벌였다. 1세트부터 20점대 이후 연속 실점으로 흔들리다가 25-23 신승을 거두며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던 몬차는 2세트를 완패한 뒤, 3-4세트에 내리 듀스 접전을 벌이며 악전고투했다. 다행히 5세트에는 경험과 체급을 살려 15-9 완승을 거둔 몬차는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주장 베레타는 인터뷰를 통해 “리그의 좋은 시작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로타졸리나는 슈퍼리가 데뷔전에서 투지와 열망을 보여줬다. 덕분에 우리가 고생했고, 아직 우리 팀이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었다. 하지만 가장 복잡한 순간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우리 팀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 이번 경험은 남은 시즌을 치를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손발을 맞추고 있는 몬차가 본격적인 전진을 시작한다. 이제는 이우진도 어엿한 팀의 정식 멤버로서 힘을 보탠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었지만, 그의 여정은 이제 시작됐을 뿐이다.

사진_legavolley.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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