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2 18:24:11]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신한은행이 추격전을 펼쳤지만, 끝내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2연패에 빠져 4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캐세이라이프와의 B조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2-65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2연패에 빠져 B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신한은행은 신지현(17점)과 구슬(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3점슛(5/28)이 난조를 보인 가운데 리바운드 열세(32-43)까지 겹쳐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1쿼터에 3개의 3점슛을 허용, 초반 흐름을 넘겨줬던 신한은행은 2쿼터에 전세를 뒤집었다. 캐세이라이프의 3점슛이 침묵한 2쿼터 중반 연속 8점, 단숨에 흐름을 가져왔다. 1쿼터 무득점에 그쳤던 신지현이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몰아넣은 신한은행은 캐세이라이프의 실책을 4개 유도, 공수에 걸쳐 분위기를 주도한 끝에 36-31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접전이었다. 신한은행은 전반에 이어 3쿼터에도 리바운드 열세를 보인 가운데 속공 전개도 원활하지 않았지만, 신지현이 꾸준히 돌파를 시도하며 추격전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9개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지만, 3쿼터 종료 직전 이두나가 하프라인에서 시도한 버저비터가 림을 갈라 52-52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의 기세는 여기까지였다. 4쿼터에도 제공권 싸움에서 열세를 보인 가운데 외곽수비마저 난조를 보여 좀처럼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4쿼터 개시 후 4분간 2점에 그친 신한은행은 4쿼터 막판 압박수비에 이은 속공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반면, 캐세이라이프는 첫 승을 신고했다. 샤오 위 원(14점 14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신한은행의 속공을 최소화하며 접전 끝에 승을 챙겼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신의 한 수'가 된 2번 전진 배치...'..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투구수를 늘리려고 생각한 건 아니었다.“KIA 타이거즈가 7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문턱까지 갔다.KIA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
[24-10-26 19:34:00]
-
[뉴스] ‘IBK 구심점’ 황민경의 17번째 시즌,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캡틴’ 황민경이 팀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6일 오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 원정 경기에서 3-1(..
[24-10-26 19:19:04]
-
[뉴스] “식물타자+백업 꼬리표 떼고팠다“ 생애 첫 ..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만루 홈런의 사나이' 앞에서 생애 첫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2024 한국시리즈 4차전의 영웅은 '태군마마' 김태군이었다. 김태군은 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4-10-26 19:00:00]
-
[뉴스] [B.리그] 양재민, 고시가야 상대로 4점 ..
[점프볼=조영두 기자] 양재민(센다이)이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센다이 89ERS는 26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고시가야 알파스와의 경기에서..
[24-10-26 18:56:27]
-
[뉴스] 빅토리아 이동 공격까지...IBK의 다이나믹..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26일 오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 원정 경기에서 3-1(25-16, 21-25,..
[24-10-26 18:52:16]
-
[뉴스] ‘이 정도면 에이스’ 박지현, 타우랑가전에서..
[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지현(토코마나와)이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코마나와 퀸즈는 26일 뉴질랜드 타우포 타우포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4 타우이히 바스켓볼 아우테아로어 정규리그 타우랑가 와이와의 경..
[24-10-26 18:44:50]
-
[뉴스] “리바운드와 수비가 승리 이끌어” 시즌 첫 ..
[점프볼/안양=한찬우 인터넷기자] “리바운드와 수비가 주효했다. 선수들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안양 정관장은 2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24-10-26 18:44:15]
-
[뉴스] 17득점 정관장 배병준 "늘어난 집중 견제,..
배병준이 정교한 외곽슛으로 정관장에 첫 승을 선사했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68-6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24-10-26 18:43:20]
-
[뉴스] 김정현·마테우스 연속골! 안양, 충북청주 2..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안양이 충북청주를 꺾고 다이렉트 승격에 성큼 다가섰다.안양은 26일 청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6라운드서 충북청주를 2대0으로 제압했다.후반 8분 김정현이 선..
[24-10-26 18:39:00]
-
[뉴스] 정관장 김상식 감독 "오늘은 선수들 칭찬해주..
정관장이 3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68-6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정관장은 ..
[24-10-26 18:33: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