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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수술을 받은 반대쪽이라서….“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25)은 지난 14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2일과 13일 키움전에서 각각 3안타(1홈런), 2안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었던 상황. 타격감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선발 출장이 당연해 보였다.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왼쪽 무릎에 통증이 생겼고, 관리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뺐던 것.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서 김형준은 조금 더 마음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이후 병원 검진을 받았다. 상태는 좋은 편은 아니었다. 강인권 NC 감독은 16일 경기를 앞두고 “검진을 받았는데 인대에 약간 손상이 있더라. 예전보다 조금 더 얇아졌다는 느낌“이라며 “경기를 못 뛸 정도는 아닌데 이전보다 좋지 않다고 해서 관리가 필요할 거 같다“고 했다.

김형준은 2022년 8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았다. 약 1년 간의 재활 기간을 거쳤고, 지난해 8월말 돌아올 수 있었다.

복귀 후에는 국가대표 포수로 우뚝 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당시 류중일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양의지 강민호의 뒤를 이을 국가대표 포수가 탄생했다“고 흡족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올 시즌 72경기에 출전한 김형준은 타율은 2할2푼2리에 머무르고 있지만, 홈런 13개를 때려내면서 장타력을 보여줬다. 투수의 호흡과 타선 모두에 힘이 되는 만큼, NC로서는 김형준의 몸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강 감독은 “수술했던 반대쪽이라 어떤 상황이 될 지는 모르지만, 불편함이 있어서 경기는 나가되 관리가 필요할 거 같다“고 우려했다.

한편 지난 11일 삼성전에서 3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던 투수 신민혁 역시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다. 강 감독은 “팔꿈치 쪽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안고 투구를 했었다. 전반기 마지막에 주사 치료를 했는데 많이 회복된 상태다. 마지막 경기는 주사 치료를 하고 투구를 해서 100% 컨디션은 아니었다고 보인다. 다음 등판에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에 따라 정확하게 판단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고 했다. 신민혁은 18일 창원 한화전에서 등판할 예정이다.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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