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의 독주를 막을 수 없을 듯 하다.

최근 4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거머쥔 'EPL 최강' 맨체스터 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전력을 갖추려 한다. 무려 1억파운드(약 1758억원)를 투자해 특급 미드필더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사실상 계약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적극적인 선택을 받은 인물은 바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각) '맨시티 구단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눈독을 들인 1억파운드 짜리 미드필더의 영입을 위해 움직일 채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명실상부 '당대 최고의 강팀'이다. 지난 2020~2021시즌부터 내리 4시즌 연속 EPL 우승을 차지했다. 2022~2023시즌에는 트레블(EPL,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달성했다. 그간 리버풀이나 아스널 등이 맨시티의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 도전했지만, 번번이 막판에 무너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늘 승자는 맨시티였다.

이런 맨시티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한층 더 강력한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EPL에서는 아무도 맨시티를 제압할 수 없을 듯 하다. 그야말로 'EPL 최강'을 넘어 '우주 최강'으로 나아가려는 듯 하다. 이미 세계최고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를 갖추고 있는 마당에 기마랑이스까지 영입해 막강한 중원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매체는 기브미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가 기마랑이스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브라질 출신의 특급 미드필더 기마랑이스는 뉴캐슬과 지난해에 새로운 5년 계약을 맺었다.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어 이적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기마랑이스는 1억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었다. 6월부터 활성화되는 조건이었다. 맨시티는 이 조항을 활성화시켜 곧바로 기마랑이스를 스쿼드에 합류시키려 한다. 무엇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기마랑이스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달려든다면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의 이적을 막기 어렵다. 뉴캐슬 구단 역시 이를 알고 있다. 물론 기마랑이스는 뉴캐슬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맨시티가 1억 파운드의 방출조항을 충족시킨다면 팀을 옮길 수 밖에 없다. 또한 매 시즌 EPL 우승권에서 경쟁하고,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에서 뛰는 조건은 기마랑이스의 마음을 돌릴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다. 과연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기마랑이스'로 이어지는 꿈의 중원 조합을 완성시킬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11건, 페이지 : 270/5112
    • [뉴스] 'LG만 만나면 작아지네' 9년 만에 8실점..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1회부터 꼬이기 시작하더니 3회 만루포에 이어 솔로포까지 연이어 허용한 김광현이 결국 고개를 떨궜다.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위 NC와 1경기 ..

      [24-07-18 07:47:00]
    • [뉴스] '최소 출고가 4200+@' 홈런 한방으로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쳤다. 리드를 잡았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추격점이 필요했던 타이밍에 터진..

      [24-07-18 07:45:00]
    • [뉴스] [현장인터뷰]'벤탕쿠르 인종차별'에 포스테코..

      [타인캐슬파크(영국 에든버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벤탕쿠르의 인종차별 사건'은 '손흥민의 뜻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토트넘은 1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 파..

      [24-07-18 07:42:00]
    • [뉴스] 데뷔 첫 출루가 끝내기 발판이라니…337홈런..

      [울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생애 프로 첫 타석에서 얻어낸 볼넷. 팀 승리를 안기는 귀중한 순간이 됐다.이호준(20)은 지난 1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9회초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됐..

      [24-07-18 07:35:00]
    • [뉴스] 서재민 변경준 김결 조동재…, '5분 교체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더이상 5분 교체는 없다.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성적과 육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이랜드는 최근 다시 연승 바람을 타며 3위까지 뛰어올랐다. 선두권과 격차가 있지만, 성적만 ..

      [24-07-18 07:11:00]
    • [뉴스] 대학축구도 대세는 '빌드업' → 결과보다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학 최초 '3연패'를 달성한 지도자의 첫 마디는 예상 밖이었다. 박규선 한남대 감독은 “우승은 좋은데 경기를 잘 못한 것 같아서 속이 상합니다“라며 미간을 찌푸렸다. 결과만 좇아선 개인은..

      [24-07-18 06:56:00]
    • [뉴스] “무조건 매각한다“...'불법 촬영 혐의→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는 이번 여름 새로운 팀을 반드시 찾아야만 한다.영국 노팅엄셔 라이브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의 이적시장 계획에 보도하면서 황의조에 대해서도..

      [24-07-18 06:47:00]
    • [뉴스] 선수 압박? 이번엔 진짜? 못하지 않는 켈리..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가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만지작한다. 크게 부진한 선수는 없는데, 6시즌째 동행 중인 케이시 켈리가 또다시 교체설로 도마 위에 올랐다.LG 차명석 단장이 17일 미국 출장..

      [24-07-18 06:45:00]
    • [뉴스] 기대 산산조각낸 전역생 충격투, 삼성 6선발..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8월엔 6선발, 1주일 로테이션도 구상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공개한 후반기 승부수다. 그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엔 선발 투수가 화요일, 일요일 2..

      [24-07-18 06:40:00]
    • [뉴스] 잘 먹이고, 잘 재워야 하는 임무…'보이지 ..

      [점프볼=태백/홍성한 기자] "항상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다."종목과 구단을 가리지 않고 경기장 위 선수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많은 '조연'들이 존재한다. 지원스태프도 그중 하나에 속한다. ..

      [24-07-18 06:30:14]
    이전10페이지  | 261 | 262 | 263 | 264 | 265 | 266 | 267 | 268 | 269 | 2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