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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은 결국 믿음에 보답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3-51로 승리했다. 7연패에 빠져있던 DB는 개막전 이후 약 3주 만에 2승째를 수확했다.


이날 DB의 최고 득점자는 LG의 골밑을 폭격한 치나누 오누아쿠(2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였지만, 그보다 더 눈에 띄었던 건 주장 강상재의 활약이었다. 강상재는 31분 42초를 뛰며 15점 16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경기를 마친 강상재는 “연패가 정말 길었다. 다행히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연패를 끊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오늘 팀이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선수들이 잘 인지하고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 팀을 통틀어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건 강상재가 유일했다. 이에 강상재는 “어제 감독님의 생신이기도 했고, 연패가 많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종규 형도 빠져있지 않았나. 국내 빅맨이 나랑 (서)민수 둘뿐이기 때문에 내가 오누아쿠를 잘 도와줘야 힘든 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리바운드는 결국 기본이고, 열심히 참여하려고 하다 보니 공이 내앞에 잘 떨어진 것 같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DB가 7연패에 빠져있는 동안 김주성 감독은 “결국 믿을 선수는 강상재다“라는 말을 반복해왔다.


이에 강상재는 “일단 주장이기 전에 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서 스스로 생각해도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았다. 그래서 감독님에게 믿음을 드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컸다. 사실 컵대회를 쉬고도 시즌에 들어와서 계속 허리가 좋지 못했다. 그래서 소극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밸런스가 맞기 시작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강상재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죄송했는데, 특히 죄송했던 게 우리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었다. 홈, 어웨이를 가리지 않고 선수들을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정말 힘이 난다. 경기를 질 때면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죄송했는데, 오늘로써 팬분들께 조금은 웃으면서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라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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