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3 15:55:52]
가스공사가 공동 1위 맞대결에서 3점슛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91-76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5연승을 질주, 시즌 성적 5승 1패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SK는 4승 2패로 공동 2위가 됐다.
앤드류 니콜슨이 25점 11리바운드 3점슛 5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곽정훈이 3점슛 4개 포함 16점, 김낙현이 14점 8어시스트로 역시 맹활약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34점 10리바운드, 안영준이 21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4쿼터 들어 급격히 공격이 침체된 것이 뼈아팠다.
1쿼터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3점포를 터트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신주영, 김낙현의 3점까지 림을 갈랐다.
SK는 워니-안영준 콤비의 공격이 위력을 발휘했다. 특유의 속공이 살아났고 3점도 잇달아 림을 갈랐다. 1쿼터는 3점이 폭발한 가스공사가 25-20으로 리드했다.
2쿼터 역시 두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SK의 공격을 이끈 것은 역시 안영준-워니 콤비였다. SK의 속도전에 가스공사의 수비가 크게 흔들렸다. 반면 가스공사는 2쿼터 들어 3점 성공률이 눈에 띄게 떨어지며 SK에 역전을 허용했다. SK가 45-44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역시 두 팀의 시소 게임이 이어졌다. 가스공사는 김낙현의 3점 2방으로 리드를 잡았다. 곽정훈도 내외곽에서 맹활약했다. SK는 공격 리바운드를 장악, 세컨드 찬스 포인트로 맞섰다. 가스공사가 70-68로 근소하게 역전하며 3쿼터가 끝났다.
4쿼터부터 경기 분위기가 급격히 가스공사 쪽으로 기울었다. 니콜슨의 3점 2방이 터졌고 곽정훈까지 코너에서 3점을 잇달아 터트렸다. 반면 SK는 급격히 워니와 안영준의 득점 생산력이 떨어졌다.
종료 1분 57초를 남기고 가스공사는 니콜슨의 블록에 이어 곽정훈이 속공 득점을 성공, 88-74로 달아났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미웠다, 절대 지고 싶지 않았다” 이상현의..
이상현과 우리카드 선수들은 아직도 대전에서의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품고 있었다.지난 3월 16일, 대전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경기가 치러졌다.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2023-24시즌 남자부 6라운드 경기였다. 이 경기에..
[24-11-03 19:00:47]
-
[뉴스] “이제 안 될 것 같다” 코칭스태프 우려에 ..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코칭스태프 사이에서 ‘이제 안 될 것 같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 전창진 감독이 이근휘(26, 187cm)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표했지만, 조언도 잊지 않았다.이근휘는 3일 부산사..
[24-11-03 18:48:16]
-
[뉴스] “이렇게 많이 뛸 줄 몰랐는데···” 김도완..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하나은행 신인 정현(18, 178cm)이 김도완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부천 하나은행 정현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
[24-11-03 18:47:08]
-
[뉴스] [현장인터뷰]'눈 앞에서 승리 놓친' 박창현..
[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 입장에선 받아 들이기 힘든 결과를 얻게 됐다.“박창현 대구FC 감독의 말이다.대구FC는 3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
[24-11-03 18:47:00]
-
[뉴스] 하나은행 이시다 유즈키 “언니들 없는 상황에..
하나은행 아시아쿼터 이시다 유즈키가 활발한 몸놀림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맞대결에서 70-56으로..
[24-11-03 18:43:45]
-
[뉴스] ‘하나은행 연승 이끈 선봉장’ 진안 “선수들..
진안이 내·외곽에서 맹활약하며 하나은행의 2연승을 이끌었다. 부천 하나은행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맞대결에서 70-56으로 ..
[24-11-03 18:43:08]
-
[뉴스] 4연패 수렁 빠진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국도로공사가 개막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정관장은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3-0(25-22, 29-27, 25-21)으로 크게 이겼..
[24-11-03 18:42:00]
-
[뉴스] 여친과 결별 후 무너졌나...'1810억'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조 페르난데스의 입지가 이상해지고 있다.엔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운 선수다. 2022~2023시즌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는 엔조를 영입하길 원했다. 벤..
[24-11-03 18:35:00]
-
[뉴스] “절대 나와선 안되는 장면“ 5세트 혈투서 ..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기대에 못 미쳤다. 절대 나와선 안되는 장면이 나왔다.“2시간40여분에 걸친 5세트 혈전. 그것도 세트 하나하나마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펼쳐진 명경기였다.승자는 우리카드였다. 삼성화재..
[24-11-03 18:34:00]
-
[뉴스] ‘또 외국선수 잔혹사?’ 김상식 감독의 쓴웃..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기복이 있는 것도 아니다. 계속 안 되고 있으니….” 김상식 감독이 쓴웃음을 지었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4-2025 K..
[24-11-03 18:33: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