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31 17:23: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에른 뮌헨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상대 선수로부터 공개 비난을 당했다.
케인은 31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24~2025시즌 DFB 포칼 2라운드에서 전반 15분 상대 골문 앞에서 마인츠 골키퍼 로빈 젠트너와 충돌했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받기 위해 골 에어리어로 질주하던 케인이 공을 향해 발을 뻗었는데, 먼저 달려나와 공을 쳐낸 젠트너의 얼굴 쪽을 가격하고 말았다.
젠트너는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마인츠 의료진이 긴급 치료에 나섰다. 젠트너의 부상으로 경기는 약 2분간 일시중단됐다. 젠트너는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오른쪽 눈썹쪽에 밴드를 붙인 뒤 다시 골문을 지켰다.
젠트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케인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자신의 얼굴 부상에 케인의 책임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그렇다. 그는 비난받아야 한다. 공을 잡을 수 없다는 걸 비교적 일찍 알았을 것이다. 그냥 멀리 떨어져있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5대5 경합 상황이 아닌데, 케인이 무리해서 돌진을 해 부상을 입혔다며 분개했다.
마인츠는 전반에만 자말 무시알라에게 3골, 르로이 사네에게 1골 총 4골을 헌납하며 0대4로 패했다. 뮌헨이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젠트너는 오프사이드 논란이 인 무시알라의 두번째 골 장면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할 필요도 없이 명백한 반칙이다. 아슬아슬하지도 않았다“며 판정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젠트너는 “우린 득점하지 못했고, 4골을 실점했다. 뮌헨 정도의 팀을 꺾기 위해선 이런 상황도 필요하다. 우린 심판의 판정운을 얻지 못했고, 모든 운은 뮌헨에게로 향했다“고 말했다.
마인츠 듀오 이재성 홍현석은 교체명단에 포함돼 끝내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고,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레온 고레츠카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김민재는 지난 27일 보훔전 5대0 승리를 묶어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뒷받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아모림(3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드디어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사령탑이 결정됐다. 후벵 아모림이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하기로 스포르팅 리스본과 합의를 완료했다..
[24-10-31 20:21:00]
-
[뉴스] [부상] ‘삼성에 닥친 악재’ 주장 이동엽,..
[점프볼=잠실/조영두 기자] 삼성에 악재가 닥쳤다. 주장 이동엽(30, 193cm)이 어깨가 탈구되어 이탈했다.3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1라운드 맞대..
[24-10-31 20:09:11]
-
[뉴스] '한국 패치 완료' 린가드의 고백 “쉬운 마..
FC서울 코치진과 선수들이 8개월 가까이 옆에 두고 지켜본 '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32·FC서울)는 겉멋 든 슈퍼스타보다 희생 정신으로 똘똘 뭉친 '한국형 선수'에 가까웠다. 린가드와 같은 시기에 스완지시티, 뉴..
[24-10-31 20:05:00]
-
[뉴스] 설마 '제2의 텐 하흐'인가? '역사상 최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제2의 에릭 텐하흐가 될 수도 있을까. 후벵 아모림이 제자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영국의 팀토크는 31일(한국시각) '아모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스포르팅 선수 3명을 영입 요청..
[24-10-31 19:47:00]
-
[뉴스] [NBA] 골든스테이트가 내보낸 탕아... ..
[점프볼=이규빈 기자] 풀의 시즌 초반 활약이 심상치 않다.워싱턴 위저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33-12..
[24-10-31 19:43:00]
-
[뉴스] “프런트 총출동해 만류“ 직원과 다섯번 싸웠..
[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직원이 네번을 만류했지만 등번호를 바꾸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고집을 꺾었다.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공식 취임했다. NC 구단은 10월 31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에서 ..
[24-10-31 19:30:00]
-
[뉴스] “부산 꿈나무들을 위해“ 롯데, 교육리그 우..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울산-KBO 가을리그 초대 우승을 차지하면서 받은 상금과 대회 최우수선수, 감독상 등 개인별 상금 전체를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기부한다.이번 울산-KBO 가을리그는 기존..
[24-10-31 19:21:00]
-
[뉴스] 외인 방출→머리자른 강소휘→사령탑은 트레이닝..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기량도 문제가 있고, 팀에 적응하는게 힘들어보였다. 포기하는게 맞다고 봤다.“도로공사가 아시아쿼터 유니(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31일 수원체육관에서..
[24-10-31 19:13:00]
-
[뉴스] 나가타 전반 대폭발→나윤정까지 터졌다! KB..
KB가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청주 KB 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7-59로 승리했다.시즌 전 전력 누수로 약체 평가를..
[24-10-31 19:09:53]
-
[뉴스] “뒤집을 수 있다고 봤다“ 2024년 KIA..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린 지난 2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선 KIA 타이거즈 팬들은 우승 확정일이 되리라는 기대감 속에 경기장을 찾았다.하지만 경기 초반, 양상은 뜻대..
[24-10-31 19:0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