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31 08:00:27]
[점프볼=조영두 기자] 지난 시즌 식스맨상 주인공 박인웅(24, 190cm)의 복귀가 임박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원주 DB는 이번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연패에 빠지며 공동 8위(1승 4패)로 쳐졌다. 이선 알바노, 치나누 오누아쿠, 강상재, 김종규 등 주축 멤버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것이 무색할 정도의 경기력이다.
힘든 상황에서 한 가지 기대되는 점은 박인웅의 복귀다. 지난 시즌 박인웅은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21분 5초를 뛰며 7.7점 2.2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쏠쏠한 3점슛으로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해냈다. 그 결과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식스맨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박인웅은 개막 직전 열린 KBL 컵대회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병원 검진 결과 종아리 근육 파열로 복귀까지 약 3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꾸준히 재활에 매진한 그는 이변이 없다면 다음달 2일 수원 KT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26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는 선수단과 동행해 훈련을 함께 하기도 했다.
DB 김주성 감독은 “11월 첫 경기 KT전 출전이 목표다. 선수단과 함께 데려온 이유는 팀에서 직접 관리하기 위해서다. 재활센터에 보낼 수도 있었는데 무리하면 재파열 우려가 있다.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훈련을 시키려고 데려왔다”며 박인웅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박인웅이 돌아온다면 박봉진, 김영현 등과 함께 벤치에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슬 플레이와 외곽슛이 장점이기에 분명 팀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김주성 감독은 “팀에 확실히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커팅 타이밍을 잘 알고, 골밑에서 빼주는 슛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뛰어 들어가서 잡는 리바운드 능력이 있어서 우리 팀과 잘 맞는다. 공백기가 있어서 컨디션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앞서 언급한 부분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감독님 보고계십니까?“ 가을사나이→커리어하..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류중일 감독님, 보고 계십니까?“지난 8월, 기분좋은 승리를 따낸 뒤 히어로 인터뷰에서 키움 송성문이 웃는 얼굴로 조심스럽게 꺼낸 한마디다.당시 송성문은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성인까지 ..
[24-10-31 10:21:00]
-
[뉴스] [NBA] ‘빛바란 르브론·AD 고군분투’ ..
[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클리블랜드에 완패를 당했다. LA 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4-10-31 10:19:02]
-
[뉴스] “한화만 응원한다“ 야구 불모지에 씨앗 뿌린..
지난 25일 충남 홍성군 갈산면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내 백야사에선 '청산리대첩 전승기념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특별하게 기억되는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을 기념하는 행사다. 104년이 흘렀다...
[24-10-31 10:15:00]
-
[뉴스] “만나기로 했었는데 통화만...“ 김호철 감..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이 췌장암으로 별세한 레전드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을 추모했다.조 전 감독은 지난해 12월 췌장암 진단을 받고 분당 서울대 병원서 치료를 받아 왔으나 지난 ..
[24-10-31 10:12:00]
-
[뉴스] '최강' 일본 만나는 신태용 인니 감독의 여..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까지껏, 열심히 해야죠.“'아시아 최강' 일본을 만나지만,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인도네시아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신 감독은 걷는 걸음마다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4-10-31 10:11:00]
-
[뉴스] 150㎞ 파이어볼러들의 캐치볼 볼만하네. 가..
[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류중일 호의 차세대 마무리는 누가 될까?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에 합류한 김택연과 조병현이 함께 캐치볼을 소화하며 호흡을 맞췄다.지난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12에 나설..
[24-10-31 10:10:00]
-
[뉴스] 문체부“페이백 논란 김택규 회장 해임 요구,..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후원물품 횡령, 배임 혐의 관련 수사의뢰 및 회장 해임 및 사무처장 중징계를 요구합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31일 ..
[24-10-31 10:06:00]
-
[뉴스] [NBA] 웨이드가 쏘아 올린 공, 듀란트 ..
[점프볼=최창환 기자] “좋은 얘기를 해줘서 고맙지만, 동의하진 않는다.” 드웨인 웨이드로부터 향후 동상이 건립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지목 받았지만, 케빈 듀란트(피닉스)는 손을 저었다.듀란트는 31일(한국시간) ..
[24-10-31 09:59:34]
-
[뉴스] [오피셜]'아! 클린스만' 손흥민, 아시아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쏜의 시대가 서서히 저물고 있다는 신호일까.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발롱도르'로 불리는 아시아 골든글로브상을 7년만에 내줬다. 아시아 골든글로브 어워즈 주관사인 중국 스포..
[24-10-31 09:59:00]
-
[뉴스] 르브론-AD 분전에도 24점 차 대패→브로니..
레이커스가 연패에 빠졌다.LA 레이커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0-134로 완패했다.레이커스는 이날..
[24-10-31 09:51: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