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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25일 예정된 유로파리그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풋볼런던', '이브닝스탠다드' 등 복수의 영국 매체는 23일(한국시각) 손흥민이 이날 실시한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에서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전을 치른 토트넘은 25일부터 강행군이 시작된다.

토트넘은 25일 유로파리그 AZ알크마르전, 27일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전, 31일 카라바오컵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일주일에 세 경기를 소화한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고 카라바오컵은 지면 탈락이다. 유로파리그는 예선이 진행 중인데 토트넘은 2전 전승으로 비교적 여유롭다. 당면한 3경기 중에서는 유로파리그 경기가 가장 중요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최근 부상을 털고 돌아온 손흥민이 체력 안배를 위해 경기 그룹에서 빠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은 햄스트링을 다쳤다가 건강을 회복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는 AZ알크마르와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주장 손흥민이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이는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이후 회복과 출전 시간을 관리하고 있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까지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확실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토트넘 팬커뮤니티 '홋스퍼HQ'는 '손흥민이 부상을 당한 것인지, 아니면 토트넘이 단지 손흥민을 관리하고 있는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라며 다소 우려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희소식도 있다. 손흥민의 백업 역할을 해줄 왼쪽 공격수 윌슨 오도베르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오도베르는 모처럼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토트넘은 웨스트햄 모하메드 쿠두스의 폭력적인 행위에 휘말려 함께 조사를 받는 처지에 놓였다. 토트넘은 사실상 피해자로 여겨졌다. 하지만 영국축구협회(FA)는 애초에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한 책임이 토트넘에도 일부 있다고 본 모양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3일(한국시각) 'FA가 토트넘 더비 후 쿠두스를 기소했다. 토트넘과 웨스트햄도 선수들을 통제하지 못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쿠두스는 최소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토트넘과 웨스트햄은 선수들이 부적절하거나 도발적인 행동을 하지 않도록 보장하지 못한 혐의로 기소됐다. 쿠두스와 두 클럽은 목요일까지 FA에 소명 읜견을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폭력 사태에 손흥민은 연루되지 않았다. 쿠두스가 폭주하기 전에 이미 교체됐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서 웨스트햄을 4대1로 완파했다.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쐐기골을 포함해 3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손흥민은 승리가 확실해진 후반 25분에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며 체력을 안배했다.

토트넘이 4-1로 크게 앞선 후반 41분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토트넘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쿠두스와 볼경합을 벌이다 엉켜 넘어졌다.

판더펜이 먼저 쓰러진 상황에서 쿠두스가 판더펜을 발로 차고 지나가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판더펜은 즉시 일어나 쿠두스에게 항의했다.

쿠두스는 바로 발끈하며 판더펜의 안면에 손찌검을 했다.

그러자 양 팀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사태가 진정되자 주심은 판더펜과 쿠두스에게 모두 옐로카드를 부여했다.

그러나 주심이 놓친 부분을 비디오판독실에서 바로잡았다. 주심은 비디오판독실과 소통 후 온필드 리뷰를 진행했다. 녹화된 장면에서 쿠두스는 판더펜 외에 파페 사르의 얼굴도 가격하는 모습이 딱 걸리고 말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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