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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김도연이 건국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건국대학교는 11일 성균관대학교 수성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0-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건국대는 단독 3위 자리를 지켜냈다.


4학년 슈터 김도연이 3점슛 3방 포함 11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김도연은 “원정 경기였고 성균관대전이 중상위권 싸움에서 정말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힘들었지만 승리를 따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이렇게 더운 환경에서 선수들이 4쿼터까지 끝까지 뛰면서 집중력을 놓치지 않은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연이 “더운 환경“이라고 언급한 이유가 있었다. 이날 경기가 열린 성균관대학교 수성관이 에어컨이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오후 들어 비가 오면서 기온이 내려가긴 했으나, 낮 기온 최대 35도까지 올라간 여름 날씨 속에서 선수들은 냉방 장치의 도움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다.


건국대 선수들은 이 같은 경기장 환경을 미리 인지하고 일주일 동안 에어컨 없이 훈련을 진행하는 등 미리 적응 훈련을 했다고 한다.


인터뷰 내내 땀을 뻘뻘 흘린 김도연은 “사실 정말 힘들다. 고온에서 운동을 하고 경기를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어려운 부분을 잘 극복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별탈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웃어보였다.


김도연은 3학년이었던 지난해 얼리로 드래프트에 나섰으나 낙방했고, 학교로 돌아와 4학년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뛰어난 슈팅 능력을 과시하며 의미 있는 졸업생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김도연은 “작년에 드래프트에서 떨어지고 나서 많이 깨달은 바가 있었다. 제 장점을 더 크게 드러내고 싶었는데 동료들이 제 찬스를 많이 봐주려고 해줘서 이번 시즌에 슛이 잘 들어가고 있다. 감독님, 코치님이 수비적인 부분을 먼저 신경쓰라고 하시는데, 거기에 맞추려고 했던 부분이 좋은 모습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했다.


다가오는 드래프트에서 어떤 부분을 어필하고 싶은지 묻자 “저의 강점은 슈팅력이다. 그래서 슈팅을 어필하고 싶다. 그리고 제가 디펜스에서도 슈터 타입의 선수들을 막는 부분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드래프트에서 어필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드래프트를 통해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1년 선배 박상우의 조언도 듣고 있다고.


김도연은 “프로와 연습경기를 하면서 상우 형과 통화도 몇 번씩 했었다. 상우 형도 수비에 가장 먼저 신경을 쓰라고 하더라. 그리고 슈팅력도 성공률을 더 끌어올려야 프로 관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해줬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도연은 “얼리로 드래프트에 나오는 선수가 많다고 해서 조금 신경이 쓰이긴 한다.(웃음) 하지만 결국 제가 할 일은 저의 드래프트를 준비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최대한 신경 안 쓰고 제 장점을 남은 대학리그에서 더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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