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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레이커스가 오스만에 관심을 표했다.

유럽 현지 매체 '바스켓 인사이드 360'은 4일(한국시간) 터키 출신의 포워드 세디 오스만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만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하지만 오스만은 다비스 베르탕스와 마찬가지로, NBA 잔류가 우선이다. 오스만에 LA 레이커스가 관심을 표했다. 오스만의 친구인 르브론 제임스가 오스만 영입을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스만은 2015 NBA 드래프트 전체 31순위로 지명됐다. 오스만은 곧바로 NBA 무대에 진출하는 것이 아닌, 유럽 무대에서 더 경험을 쌓고 NBA 무대로 진출하기를 원했고, 2017-2018시즌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으로 NBA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있던 시절로,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였다. 오스만은 좀처럼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오스만의 신인 시즌 이후 제임스가 레이커스로 이적하며, 오스만의 출전 시간이 늘어났다. 오스만은 곧바로 자신의 진가를 보이며, 평균 13점 4.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그 후 오스만은 꾸준히 클리블랜드에서 활약하며, 정규 시즌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됐다. 올스타급 선수는 아니지만, 주전으로 손색이 없는 선수가 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 두 시즌은 부진에 빠졌다. 2022-2023시즌 클리블랜드에서 평균 8.7점 2.3리바운드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도 실패했고, 다음 시즌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팀을 옮겼으나, 평균 6.8점 2.5리바운드에 그치며 부진했다.

오스만은 3&D 유형의 선수가 아닌, 공격에 특화된 선수다. 수비에 강점이 없기 때문에 공격에서 보여주지 못하면, 자리가 없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오스만은 FA가 됐으나, 그를 찾는 NBA 팀이 없던 것이다. 오스만은 터키 국적의 선수이기 때문에 유럽 무대로 돌아가면,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오스만은 NBA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가 오스만을 좋게 봤다는 소식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제임스와 오스만이 한 팀에서 생활한 것은 오스만의 신인 시즌인 2017-2018시즌이 전부지만, 당시 제임스는 오스만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는 인터뷰를 했었다.

현재 제임스의 소속팀인 레이커스는 포워드 포지션이 부족한 상황이다. 제임스를 제외한 기존 포워드 자원인 루이 하치무라와 재러드 밴더빌트가 직전 시즌에 모두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제 몫을 해냈던 타우린 프린스도 밀워키 벅스로 팀을 옮겼다. 오스만의 기량과 별개로 레이커스가 포워드 보강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과연 오스만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일단 오스만 본인은 NBA 잔류를 원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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