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6 15:49:00]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간판 대회 K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전가람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아프로골프투어 공동주관 신한동해오픈에서 KPGA투어의 자존심을 살렸다.전가람은 6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다.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5번 홀(파5)에서 드라이버 티샷 후 180m를 남기고 4번 아이언으로 핀 바로 옆에 떨어지는 샷으로 이글을 뽑아낸 장면이 압권이었다.전날 3타를 줄였던 전가람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일본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에 대거 포진한 가운데 우승 경쟁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전가람은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까 생각을 많이 한 끝에 스윙을 최대한 부드럽게 가고자 했다. 이게 잘 맞아 떨어져서 이틀 동안 좋은 스코어가 나온 것 같다“고 자평했다.이 대회에 새로 들고나온 퍼터도 한몫했다.2016년 KPGA투어 데뷔 때 썼던 퍼터를 꺼내 왔다는 전가람은 “터치감이 상당히 부드러운 퍼터다. 딱딱한 것보다 부드러운 것을 쓰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가지고 나왔다“고 설명했다.“샷을 정확하게 구사하는 게 이 코스에서는 중요한데 지금 샷 감각이 나쁘지 않다“는 전가람은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에도 이 샷 감각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전가람은 “우승하면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의 시드도 받기 때문에 우승에 욕심이 난다“면서 “작년 우승자 고군택 선수처럼 한국, 일본,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khoon@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현장인터뷰]'96일→K리그 3연패 환희의 ..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7년이 걸렸다.“ 그의 첫 일성이었다. K리그를 동경했다. 그러나 K리그 통산 53경기에 출전한 그저 그런 선수였던 그를 원하는 자리는 없었다. 결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외국에서 ..
[24-11-02 07:30:00]
-
[뉴스] 'NBA 통산 285경기' 앤드류 니콜슨이 ..
[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NBA는 이 정도의 콜이 아니었다. 그러나 국가대표로 뛰었을 때 FIBA(국제농구연맹)와 중국에서는 체감상 지금과 비슷한 콜이었던 것 같다."대구 한국가스공사 앤드류 니콜슨(34, 20..
[24-11-02 07:00:10]
-
[뉴스] 3라운드 축소 S-OIL 챔피언십, 남모를 ..
[제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일정은 축소됐다. 이젠 완주가 관건이다.호우 속에 결국 3라운드 대회로 축소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의 추이에 ..
[24-11-02 06:55:00]
-
[뉴스] KIA는 무조건 잡는다는데…ML+日 뜨거운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무조건 잔류.'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에 대한 KIA 타이거즈의 입장이다.V12와 함께 한 복덩이다. 총액 7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35만달러, 옵션 15만달러)에 KIA 유니..
[24-11-02 06:40:00]
-
[뉴스] 이재도 떠나도 경기 3시간 전 훈련하는 선수..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저도 선발로 들어가니까 1쿼터가 굉장히 중요해서 미리 나와서 훈련한다.”1일 오후 4시가 조금 넘어 도착한 창원체육관. 양준석이 코트 한 쪽에서 이창학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슈팅 훈련을..
[24-11-02 06:35:56]
-
[뉴스] ‘전희철 감독이 꼽은 LG의 핵심’ 정인덕,..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완벽한 기회이고 흐름을 바꾸려고 제가 시도했다.”창원 LG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66-72로 고개를 숙였다. 리바운드에서..
[24-11-02 06:04:16]
-
[뉴스] 랠리 중에도 수차례 공 달라는 실바 “팀을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팀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바는 1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양 팀 ..
[24-11-02 06:00:02]
-
[뉴스] '3년연속 출전 서울림 맛집'청운중“차별X편..
“19초68. (김)래현이 좋아!“ “주장! (신)동재! 잘했어!“지난 21일 서울 청운중 운동장 한켠이 시끌벅적했다. 일렬로 늘어선 아이들이 차례로 척척 '업스태킹' '다운스태킹'을 한 후 결승선을 통과하면 '특수..
[24-11-02 06:00:00]
-
[뉴스] 페퍼저축은행-GS칼텍스, 나란히 92득점 기..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가 맞대결에서 나란히 92득점을 올렸다. 두 팀은 1일 오후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GS칼텍스의 3-1(16-2..
[24-11-02 05:58:55]
-
[뉴스] '김태형 감독이 日에서 직접 본다' 실책 2..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실책과의 이별을 선언했다.롯데는 1일 “내년 시즌 도약을 위해 마무리 캠프 기간 중 선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미..
[24-11-02 05:5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