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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다행이다.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정규시즌이 종반으로 향하면서 순위경쟁이 한층 뜨거워진 상황. NC 다이노스가 토종 에이스의 부상에 한껏 긴장했다.

NC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낙동강 더비'를 치른다. NC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주말 3연전이 모두 매진됐다.

하지만 강인권 NC 감독은 지난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시리즈 중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신민혁에 대한 걱정이 가득했다. 신민혁은 이날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다행히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신민혁은 원래 팔꿈치 이슈가 있었던 선수다. 과거에도 팔꿈치 뼛조각이 돌아다니는 문제로 주사 치료를 받는 등 고통받은 바 있다. 항상 불안감을 안고 있었다. 이번 검진 결과 역시 신민혁의 팔꿈치 통증은 뼛조각이 떨어져나가 돌아다니면서 발생한 것.

어차피 1군 엔트리에서 한번 제외된 이상 팔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그래도 일단 10일 후 등판 자체는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강인권 NC 감독은 “떨어진 뼛조각이 어디로 침착되느냐에 따라 팔이 불편할 때가 있는 상황“이라며 “전에 CT 촬영했을 때 살짝 떨어져나왔던 부분이 지금은 완전히 떨어져나와 다른 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수술이 필요하진 않다. 다만 투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신민혁의 선발 공백은 1군의 최성영 이준호, 퓨처스의 이용준을 두고 고민중이다. 강인권 감독은 “컨디션 체크를 해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신민혁은 올해 NC 선발진의 국내 1선발이다. 24일 광주 KIA전에 선발등판한 신민혁은 2회 2사 후 소크레타스 타석에서 볼넷을 내준 뒤 팔꿈치를 부여잡았다. 다음 투수가 승계주자를 불러들이는 바람에 신민혁의 기록은 1⅔이닝 5실점(0자책)이 됐다.

하지만 신민혁의 존재감은 크다. 카일 하트는 1선발다운 피칭을 해주고 있지만, 대니얼 카스타노는 23일 KIA전 4⅓이닝 6실점을 기록하는 등 기복이 심하다. 다른 국내 선발 한자리는 돌고돌아 이재학이 채우고 있지만, 이재학 역시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된 선수다.

강인권 감독은 “무더위 때문인지 카스타노의 경기 기복이 좀 우려스럽긴 하다“면서도 “경기마다 이닝이터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다“고 돌아봤다.

최근의 순위싸움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 1~2위만(KIA 타이거즈-LG 트윈스) 조금 여유가 있지, 나머지는 20경기 10경기 남을 때까지 순위를 장담할 수 없는 혈투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창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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