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0 09:56:49]
[점프볼=홍성한 기자] "꿈은 현실이 된다."
LA 레이커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신인 가드 퀸시 올리바리와 투웨이 계약을 맺고,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콜린 캐슬턴을 웨이버로 공시한다"라고 밝혔다.
이보다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낸 이가 있을까. 우상과 만남부터 투웨이 계약까지 따내며 파란만장한 3주와 함께 꿈의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바로 올리바리의 이야기다.
2001년생 191cm의 신장을 가지고 있는 포인트가드 올리바리는 2024 NBA 드래프트에 도전했지만, 낙방해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서머리그를 위해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이후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프리시즌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4경기에 나선 그는 13분 4초만 소화하고도 8.8점 3.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특히 경기당 2개의 3점슛을 무려 57.1%라는 확률로 적중시켰다. 이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함께 팀 내 프리시즌에서 가장 높은 성공률이었다.
활약을 인정받은 올리바리는 투웨이 계약에 성공, NBA 무대를 누빌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그는 19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22점을 폭발시킨 바 있다. 활약상과 별개로 화제가 된 건 경기 종료 후 올린 소셜미디어였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꿈은 현실이 된다"라며 기뻐했기 때문. 커리 역시 댓글을 통해 "반가워 형제,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올리바리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도 "6학년 때부터 내가 가장 좋아했던 선수다. 커리가 나한테 해준 첫 마디는 '당신의 경기를 정말 좋아한다'였다. 그의 유니폼을 받아 사인까지 받았고, 난 너무 좋아 유니폼 아래에서 잤다. 커리처럼 되고 싶다"라며 그 누구보다 큰 감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우상과 만난데 이어 NBA 입성까지 성공한 올리바리. 꿈만 같았던 3주간의 여정을 끝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꿈의 무대 정복에 나선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NBA] '드디어 터졌다!' 브로니, 프리..
[점프볼=이규빈 기자] 브로니가 드디어 공격에서 재능을 뽐냈다.LA 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프리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
[24-10-20 12:38:17]
-
[뉴스] “4경기 딱 적당히 했다.“ 9년만에 다시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극적인 1대0의 승리. 9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구자욱의 눈이 촉촉했다.목소리엔 기쁨, 감격, 안도, 감사함, 뿌듯함 등 여러 감정들이 동시에 뿜어져 나왔다. 그만큼 플레이오프 4차전..
[24-10-20 12:35:00]
-
[뉴스] 이강인 뒤이을 韓 역대급 재능 터졌다! '2..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지로나와 한국이 자랑하는 재능 김민수가 라리가 데뷔에 성공했다.지로나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
[24-10-20 12:34:00]
-
[뉴스] 분위기 반전 VS 흐름 지속...우리카드-현..
분위기 반전이냐, 흐름을 이어나가느냐.우리카드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안방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상대는 현대캐피탈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팀 모두 구단 ..
[24-10-20 12:08:04]
-
[뉴스] “여러 방면으로 의논, 다시 구상하겠다“ K..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한국시리즈, 오승환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와 만난다. 10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이자, 31년 만의 영-호남 라이..
[24-10-20 12:06:00]
-
[뉴스] “왜 레드카드 안 줘!“ 무릎 가격에 유혈사..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중 마타이스 데 리흐트(맨유)가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유혈사태가 발생했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데 리흐트가 머리에 끔찍한 충격을..
[24-10-20 11:47:00]
-
[뉴스] 또 한명의 슈퍼 재능이 등장했다! 18세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또 한명의 슈퍼재능이 등장했다.'지로나의 원더키드' 2006년생 공격수 김민수(18·지로나)가 주인공이다. 김민수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레알 소시..
[24-10-20 11:21:00]
-
[뉴스] “직접 보고 결정하겠다“…김경문 감독은 왜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0년은 넘은 거 같네요.“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0일 일본 미야자키로 떠났다. 미야자키에서는 지난 6일부터 총 29명(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의 한화..
[24-10-20 11:15:00]
-
[뉴스] '퍼거슨 경이 토트넘을 거절한 이유' EPL..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토트넘 홋스퍼를 택했다면?'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역사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쓰일 수도 있었다. 한 사람의 선택이 지금의 역사를 만들었고, 그의..
[24-10-20 10:52:00]
-
[뉴스] '울산→A대표팀 4연속 풀타임' 축구 전성기..
“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1993년생 이명재(31·울산 HD)가 축구 인생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그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경기에서 2432분을 뛰며 울산의 후방을 지키고 있다. ..
[24-10-20 10: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