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하이킥이 한방이 승부를 갈랐다.

양지용이 자신 보다 13㎝가 더 큰 상대에게 하이킥을 꽂으며 4강에 진출했다.

양지용(28·제주 팀더킹)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9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서 알렉세이 인덴코(35·러시아)를 1라운드 35초만에펀치에 의한 TKO로 승리했다.

양지용은 로드FC 센트럴리그부터 성장한 제주도 출신의 밴텀급 스타다.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 4강에 진출해 이름을 알렸고, 로드FC 데뷔후 연승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에서도 2승을 거둬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다.

지난해 로드FC 밴텀급 토너먼트에 출전했지만 8강전서 라자발 셰이둘라예프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패했다. 인덴코가 양지웅을 콜아웃아며 이번 토너먼트에서 맞붙게 됐다.

인덴코는 러시아 단체 MFP 잰컴급 랭킹 1위다. MFP 토너먼트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할 정도의 실력자다. 밴텀급인데 1m80의 큰 신장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리치가 길어 다른 밴텀급 선수들이 까다로워 한다.

지난해 밴텀급 토너먼트에 출전했다가 김수철에게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패했다. 다시 토너먼트에 도전한 인덴코는 올해는 김수철을 KO시키고 챔피언 벨트를 러시아에 가져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둘의 키 차이가 분명해 보였다. 1m67인 양지용과 1m80의 인덴코는 체급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양지용은 자신있게 그와 맞섰다. 펀치를 서로 내지르다 잠시 소강상태가 왔을 때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장면이 나왔다. 양지용이 왼발 하이킥을 인덴코의 얼굴로 날린 것. 인덴코는 자신에게 하이킥을 날릴 거라고 전혀 예상을 하지 못한 듯 방어가 되지 못했다.

인덴코가 큰 충격을 받아 휘청거렸고, 양지용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곧바로 달려들어 소나기 펀치를 날렸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원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14건, 페이지 : 269/5112
    • [뉴스] '역대급 명장' 안첼로티도 피할 수 없는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를 살리기 위해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딜레마를 마주할 수밖에 없다.스페인의 아스는 31일(한국시각) '다니엘 리올로는 음바페의 포지션을 분석하며 그가 왼쪽 윙에서 뛰어야 한다..

      [24-08-31 20:47:00]
    • [뉴스] [24 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 토요타, 이..

      토요타가 KB스타즈를 제압했다.토요타 안텔롭스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4-64로 이겼다. 지난 대회 MVP를 차지했던 야스마 시오리가 15..

      [24-08-31 20:40:53]
    •   [뉴스] 13㎝나 큰 상대에게 하이킥을 얼굴에 꽂았다..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하이킥이 한방이 승부를 갈랐다.양지용이 자신 보다 13㎝가 더 큰 상대에게 하이킥을 꽂으며 4강에 진출했다.양지용(28·제주 팀더킹)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

      [24-08-31 20:40:00]
    • [뉴스] [24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 토..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토요타가 2연패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토요타 안텔롭스는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청주 KB스타즈와의 A조 맞대결에서 74-64로 승리했다.후루키 리코..

      [24-08-31 20:37:46]
    • [뉴스] “민재야, 나 X됐어“ 괴물 공격수의 충격적..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민재 옛 동료였던 '괴물 공격수' 빅터 오시멘(나폴리)의 데드라인 이적 무산건은 유럽 축구 역사에 남을 만하다.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시멘은 2024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형 ..

      [24-08-31 20:31: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올림픽 金기운 그대로!' ..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비장애인들의 '파리올림픽'에서 터져 나온 금메달 기운이 파리패럴림픽에 그대로 이어졌다. 사격에서 한국 선수단 두 번째 메달이 탄생했다.주인공은 공기소총 에이스 박진호(47·강릉시청)였..

      [24-08-31 20:28:00]
    • [뉴스] '김도영-최정 쫓아오지마!' 1위 데이비슨,..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홈런 단독 선두를 달리는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의 시즌 38호 홈런이 터졌다.데이비슨은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초 홈런을 터뜨렸다...

      [24-08-31 19:36: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배드민턴 金 청신호' 26..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압도적인 기량과 완벽에 가까운 호흡이었다. 덕분에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의 신호등에 'GO!'를 뜻하는 초록불이 켜졌다.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예선에서 정재군(47·WH1·울산중구청)..

      [24-08-31 19:35:00]
    • [뉴스] [24박신자컵] “민첩했다” 대만 감독도 경..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히라노 미츠키(26, 166cm)가 용인 삼성생명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팬들에게 선을 보였다.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미츠키는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

      [24-08-31 19:21:43]
    • [뉴스] [24 박신자컵] 사령탑도 "200% 만족"..

      “너무 좋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61-45로 이겼다. FA 보상선수로 합류한 김아름(7점 8리바운드 4스틸)에게 이..

      [24-08-31 19:20:51]
    이전10페이지  | 261 | 262 | 263 | 264 | 265 | 266 | 267 | 268 | 269 | 2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