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3 05:4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중 깜짝 놀란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언론 더선은 2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가 심판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팬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 4경기 무패(2승2무)를 기록했다. '라이벌' FC바르셀로나(승점 12)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있다.
음바페는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이날 스페인 무대에서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자유계약(FA)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는 앞선 리그 세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은 달랐다. 그는 후반 22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백힐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후반 30분 추가 골을 넣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해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경기 뒤 음바페는 “세계 최고, 이 신화적인 경기장(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득점하기를 고대했다. 정말 기쁘다. 세 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할 때도 팬들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 누군가에겐 별것 아닐 수 있지만, 나에겐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더선은 '음바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심판이 나타나자 깜짝 놀라는 듯했다. 음바페는 경기에 집중한 상태였다. 그는 자신의 주변을 완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의 옆으로 심판이 천천히 걸어오자 그는 겁에 질린 듯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가장 좋아하는 음바페 클립이다', '선생님을 본 학생 같았다', '심판을 보고 왜 놀랐을까', '음바페는 카드를 무서워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는 지난달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 침묵하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주드 벨링엄에게 혼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아파도 참고 던졌나' 누가 봐도 에이스는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누가 봐도 원태인이 에이스 역할 해야 하는데….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또 비상등이 켜졌다. 이러다 선발진을 제대로 꾸리지도 못하고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을 수 있다. ..
[24-10-27 08:34:00]
-
[뉴스] LG전 결장 충격? 가자미로 변신한 정관장 ..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LG전에서 결장했던 정효근(31, 202cm)이 가자미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24일 창원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정효근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
[24-10-27 08:30:50]
-
[뉴스] '슬프게도 32세' 손흥민, 철강왕 시대도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다.맨시티전 출전도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프리미어 인저리'는 26일(한국시각) '손흥민이 11월 3일 열리는 애스톤빌라와의 2024~2..
[24-10-27 08:27:00]
-
[뉴스] 펩, '1무8패' 꼴찌 감독 '리스펙트'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최하위' 감독을 칭찬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가 사우샘프턴 마틴 감독에게서 배우겠다고 했다'고 보도했다.과르디올라가..
[24-10-27 07:40:00]
-
[뉴스] “토트넘 네이마르, 지금이 적기야“ 다시 쓰..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또 다시 무대에 오르지만 '캡틴' 손흥민은 없다.토트넘은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24-10-27 07:35:00]
-
[뉴스] 시즌 거듭할수록 변화 중인 대구체육관, 완벽..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한국가스공사는 관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체육관을 변신시키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
[24-10-27 07:29:09]
-
[뉴스] 새신랑 양재혁의 달라진 마음가짐, “책임감 ..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새신랑이 된 양재혁(27, 193cm)이 이전과는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시즌에 임한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
[24-10-27 07:28:31]
-
[뉴스] “넉넉하게 돌아가고 있다“ 사령탑 너털웃음…..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아주 넉넉하게 돌아가고 있어요.“최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가을 훈련을 지휘하고 있던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포수 이야기에 미소를 지었다.일본 피닉스 교육리그에서는 박상언(27)..
[24-10-27 07:24:00]
-
[뉴스] “선물입니다” 후배도, 상대 팀 선수도 살뜰..
[점프볼=고양/최창환 기자] 소노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은퇴식. 고양의 역사를 논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어야 할 김강선 코치가 그 주인공이었다.고양 소노는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4-..
[24-10-27 07:00:44]
-
[뉴스] KBL 데뷔 111경기 만에 충격의 무득점,..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이선 알바노(28, 185cm)가 KBL 데뷔 111경기 만에 충격의 무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원주 DB는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첫 경기에서..
[24-10-27 06:30: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