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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토요타가 2연패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청주 KB스타즈와의 A조 맞대결에서 74-64로 승리했다.

후루키 리코(12점 3점슛 4개 5어시스트)가 쾌조의 슛 감각을 뽐냈고, 다나카 우훠마(11점 9리바운드)와 야스마 시오리(1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반면, KB스타즈는 3점슛(2/16)이 난조를 보이는 등 전력 차를 실감했다. 이혜주(23점)가 화력을 뽐낸 것에 위안 삼아야 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국제대회로 격상된 박신자컵 결승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93-90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이다. 2015년 출범된 박신자컵에 초청 팀 자격 포함 외국 팀이 우승을 달성한 최초의 사례였다.

토요타는 지난해 대회 MVP 야스마 시오리, 매서운 3점슛 능력을 뽐냈던 야마모토 마이 등 주축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우승 후보다. 지난 시즌 WJBL 정규리그 순위는 4위(22승 4패)였지만, 1위 후지쯔 레드 웨이브와의 승차는 단 1경기에 불과했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팀 KB스타즈는 전력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팀 전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던 박지수가 튀르키예리그에 진출, 전력이 약화됐다. 또한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강이슬도 토요타와의 경기에 결장, 박신자컵을 성적이 아닌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기 위해 거치는 과정으로 삼았다.

지향점이 달랐던 팀들의 대결. 전반은 경기력 차가 컸다. 토요타는 전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리바운드 우위(23-11)를 토대로 6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KB스타즈의 속공도 1개로 묶는 등 공수에 걸쳐 KB스타즈를 압도했다. 전반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40-27이었다.

토요타는 3쿼터를 연속 8실점으로 시작해 추격을 허용한 것도 잠시, 금세 분위기를 되찾았다. 다나카 우훠마가 골밑을 공략한 데 이어 후루키 리코의 3점슛까지 어시스트, 다시 KB스타즈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토요타는 3쿼터 막판 나온 오카모토 미유의 3점슛까지 더해 53-4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역시 비슷한 흐름이었다. 토요타는 야스마 시오리가 안정적으로 볼을 배급, 이혜주의 돌파력과 이윤미의 속공 득점을 앞세운 KB스타즈로부터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경기 종료 2분여 전 격차를 다시 두 자리로 벌린 야스마 시오리의 돌파 득점은 사실상 쐐기 득점이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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