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대형 영입을 준비 중이다. 시도하려는 이유가 특별하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각) '레알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를 노린다. 벨링엄이 관련됐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널드는 지난 2016년 리버풀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한 성골 유스 중 한 명이다. 리버풀에서 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FA컵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할 수 있는 대부분의 트로피를 모두 들어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우측 풀백으로 꼽힌다.

계속해서 리버풀과 함께할 것이라 예상됐던 알렉산더-아널드이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임으로 변화의 불씨가 커지고 있다. 알렉산더-아널드는 현재 리버풀과의 계약도 1년 남은 시점이기에 재계약 체결 여부에 따라 이적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레알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알렉산더-아널드 영입 가능성이 거론된 팀 중 하나였다. 주드 벨링엄에 이어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갈락티코 3기 출범을 앞둔 레알은 우측 풀백 포지션에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알렉산더-아널드를 고려했다.

알렉산더-아널드의 기량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시도다. 그는 리버풀에서 풀백 포지션으로 활약하며 탁월한 킥 능력, 뛰어난 전술 이해도,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선보였기에 카르바할의 후계자를 찾는 레알 입장에서는 이적을 추진할 만한 선택지다.

독일의 빌트도 '레알은 알렉산더-아널드를 풀백으로 원한다. 아널드는 새로운 단계를 위해 이적을 원한다고 알려졌다. 레알은 그를 데려오려고 할 것이며, 카르바할도 나이가 들고 있기에 경쟁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레알이 여러 풀백 영입 후보 중 알렉산더-아널드를 데려오려는 이유는 단순히 기량 때문만은 아니었다.

트리뷰나는 '소식에 따르면 레알이 그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 중 하나는 유로 2024 기간 동안 그가 벨링엄과 맺은 돈독한 유대감 때문이다'라며 알렉산더-아널드가 레알의 핵심 선수인 벨링엄과 좋은 친분을 쌓았던 점도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벨링엄은 이번 유로 2024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생활에 대한 보도가 등장한 바 있는데, 해당 보도에서 벨링엄은 EPL에서 활약하는 대표팀 동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했지만 알렉산더-아널드와는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고 알려졌다. 두 선수는 과거 함께 콘서트를 가거나 대표팀에서 함께 세리머니를 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레알로서는 벨링엄과 함께 선수단에 잘 녹아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알렉산더-아널드의 영입을 더욱 적극 고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의 이적 이후 레알의 시선은 알렉산더-아널드를 향하고 있다. 벨링엄과의 친분이 알렉산더-아널드에게 새로운 도전의 길을 열어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1건, 페이지 : 265/5150
    • [뉴스] 토트넘 우승! '운영도르' 수상 → 'PL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클럽으로 선정됐다. 이렇게 운영을 잘하는 클럽이 왜 16년째 그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했는지 의문이다.영국 언론 '가디언'은 22일(..

      [24-08-22 12:30:00]
    • [뉴스] '충격' 첼시 1군 OUT→맨유에 영입 제안..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유가 첼시 1군에서 추방된 벤 칠웰 영입 기회를 잡았다.영국 언론 더선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칠웰이 맨유에 충격적인 이적을 제안했다. 그는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의 계획에..

      [24-08-22 11:47:00]
    • [뉴스] “100경기에서 105골 폭격“ 음바페도 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가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를 낳았다.영국의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각) '14세의 레알 아카데미 보석은 레알의 다음 큰 인물로 기대된다. 그의 아버지는 레알의 전설이..

      [24-08-22 11:47:00]
    • [뉴스] “힘들어서 7회까지만...“ 쿠바 출신 자존..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정도면 LG 트윈스전이 엄청 기다려졌을 듯 싶다. 또 LG 타선을 무력화 시키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야말로 'LG 킬러'다.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올시즌 최고의..

      [24-08-22 11:40:00]
    • [뉴스] '쐐기 연타석포→찐한 브로맨스' 25세 포수..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1일 청주구장.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에 4-0으로 앞선 6회초 2사 1, 2루. NC 김형준은 한화 장시환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5회초 우월 솔로포에 이은 연..

      [24-08-22 11:22:00]
    • [뉴스] '돌아온 홍명보호'엔 누가 승선할까…26일 ..

      10년 만에 대표팀 이끄는 홍명보…'잘 아는' K리거 중 누구 뽑을까(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팬들의 거센 반발 속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의 '첫 선택'은 어떤 선수들일까.홍명보..

      [24-08-22 11:12:00]
    • [뉴스] '2053K'에도 담담한 양현종, 아직 닿지..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동료들의 요란한 축하 때문일까. 환하게 웃고 있었지만, 양현종은 뜻밖에도 담담했다. KBO 통산 탈삼진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사람 같지 않았다.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

      [24-08-22 11:11:00]
    • [뉴스] [NBA] ‘새 시즌엔 볼 수 있을까?’ 론..

      [점프볼=조영두 기자] 새 시즌엔 볼 수 있을까.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론조 볼(27, 198cm)이 5대5 픽업 게임을 소화했다. 미국 현지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1일(한국시간) “NBA 시카고 불스..

      [24-08-22 11:04:18]
    이전10페이지  | 261 | 262 | 263 | 264 | 265 | 266 | 267 | 268 | 269 | 2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