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2회 박병호의 역전 만루포 다시 4회 디아즈의 역전 투런포까지 시즌 막바지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는 삼성도 호랑이 꼬리 잡기 저주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올 시즌 막바지까지 유례없는 순위 싸움이 펼쳐지는 가운데 호랑이를 잡으려다 미끄러지는 2위권 팀들의 아쉬운 결과가 반복되고 있다.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주말 2연전 첫 경기.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KIA는 2위 팀 상대 16승 3패 승률 0.842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 당시 2위였던 LG는 1.5경기 차까지 KIA를 충격하며 1위 탈환을 노리고 있었다. 6월 18~20일 3연전에서 1승 2패 루징시리즈로 마치며 3위로 밀려났던 LG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호랑이 잡기에 도전했다. 전반기를 3.5경기 2위로 마친 LG. 후반기 첫 3연전이었던 7월 9일~11일 다시 KIA를 만났지만 스윕패를 당하며 4위로 떨어졌다. LG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추격에 나섰다. 8월 16~18일 잠실 3연전. 4경기 차 2위였던 LG는 또 한 번 KIA에 스윕패 당하며 3위로 밀려났다.

시즌 막바지 1위 자리를 굳히려는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4경기 차까지 좁히며 무섭게 추격한 삼성 라이온즈. 이번에도 호랑이를 잡으려던 2위 팀은 미끄러지고 말았다.





1회 선취점을 내주고 곧바로 동점을 만든 삼성. 2회 다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박병호가 만루포를 터뜨리며 한방에 경기를 뒤집었다. 양 팀 모두 선발 투수였던 백정현과 황동하가 2회도 마치지 못하고 무너진 마운드. 불펜이 경기 초반부터 가동되며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박병호 만루포로 앞서가던 삼성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3회 박찬호의 스리런포로 다시 동점. 4회 디아즈 투런포로 다시 삼성이 역전. 6회 박찬호의 동점 적시타 이후 소크라테스의 역전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며 삼성은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내주며 패했다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난타전 속 경기를 내준 삼성 박진만 감독의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섰다.





지난달 KIA를 4경기 차까지 추격하며 1위 자리를 노리던 LG가 접전 끝 경기를 내리 내주며 미끄러졌던 것과 비슷한 결과가 나온 31일 삼성 경기. 올 시즌 호랑이 꼬리 잡기 저주를 극복할 팀은 나오기 쉽지 않아보인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41건, 페이지 : 263/5115
    • [뉴스] '인간승리'코트디부아르CB,원정경기 직전 림..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코트디부아르 전 국가대표 수비수 솔 밤바가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터키 아다나스포르 구단은 1일(한국시각)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식성명을 통해 ..

      [24-09-01 09:29:00]
    • [뉴스] '붕대투혼' 비난 받던 뮬리치, 벼랑 끝 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붕대투혼' 뮬리치(28)가 벼랑 끝 수원 삼성을 구했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8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원정 경기에서 2..

      [24-09-01 09:00:00]
    • [뉴스] 'DESK 시절로 돌아갈 준비 중' 몰락했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절친 델리 알리가 새로운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복귀 무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가 아닐 수도 있을 전망이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31일(한국시각) '알리는 이적시..

      [24-09-01 08:47:00]
    • [뉴스] 2만3750명 가득찬 잠실이 가장 뜨겁게 달..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승리의 주역은 3안타 3타점을 몰아친 외국인 타자였다. 최고참 캡틴의 투런포, 중견 불펜들의 역투도 빛났다.하지만 잠실을 가득 채운 팬들의 응원소리는 아무래도 승부처에서 가장 커질 수밖에 ..

      [24-09-01 08:41:00]
    • [뉴스] 일본 챔피언에 파운딩 TKO. 최연소 챔피언..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연소 챔피언 다운 강력함은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로드FC의 라이트급 챔피언인 박시원이 시원한 승리로 4강에 안착했다. 자신이 그렇게 바라던 지난해 토너먼트 우승자인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와..

      [24-09-01 08:40:00]
    • [뉴스] '뉴 분데스리거' 홍현석, 초고속 데뷔전,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홍현석이 초고속 분데스리가 데뷔전에 성공했다. 이재성과 나한히 선발 출전해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었다.마인츠는 8월31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 ..

      [24-09-01 08:40:00]
    • [뉴스] '김민재·케인 우승각?' 충격에 빠진 레버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패배를 모르고 질주하던 바이어 레버쿠젠이 15개월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디펜딩챔피언' 레버쿠젠은 1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

      [24-09-01 08:32:00]
    • [뉴스] “볼터치 6번에 2골“ '괴물'홀란,미친 2..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웨스트햄 원정에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눈부신 활약으로 맨시티의 3연승을 이끌었다.맨시티는 1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

      [24-09-01 08:15:00]
    이전10페이지  | 261 | 262 | 263 | 264 | 265 | 266 | 267 | 268 | 269 | 2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