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선수들이 책임감을 더 가져야 한다.“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성적을 내겠다'고 선언했다. 1999년 우승없이 암흑기에 빠졌던 한화는 올 시즌 가을야구에 진출하겠다는 뜻을 확실하게 했다.

개막 후 10경기에서 8승2패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기세를 보여줬지만, 이후 승리보다는 패배를 떠안는 날이 많아졌다. 결국 최원호 감독과 1년 만에 결별하고 김경문 감독을 선임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김 감독은 취임 당시 올 시즌 한화의 목표로 5할 회복 및 가을야구 진출을 내걸었다. 그러나 아직 한화의 경기력은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고 있다. 김 감독이 부임한 이후 한화는 14승1무16패를 기록했다.

'4번타자' 노시환의 이탈로 맞이한 후반기에는 2승4패로 승패마진 '적자'다.

후반기 조금 더 달려야하는 상황. 김 감독은 후반기 반등을 위한 요소로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면서도 가장 크게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전력적인 아쉬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계속 지다보니 선수들 사기를 죽이는 기사가 나오더라. 그런 건 원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대신 김 감독은 “다만, 선수들이 지더라도 8회 '최강 한화'라고 외치는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선수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감독이 이 부분이 약하다고 말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성적이 좋으면 팬들이 많이 온다. 그러나 한화 팬들은 내가 다른 팀에 있을 때도 봤지만, 성적이 나쁠 때에도 와서 열심히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다“라며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고마워서 플레이 자체를 열심히 해야한다. 그러다가 밀리면 지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반가운 소식도 있다. 후반기 어깨 부상으로 빠졌던 노시환이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 3~4주 공백을 예상했지만, 이르면 오는 19일 대전 KIA전에는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김 감독은 “지금 후반기 2경기 정도 밀리고 있지만, 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고 본다. (순위표) 밑에 있는 팀이 힘내야 야구가 끝날 때 더 재미있지 않겠나. 더 분발하려고 많은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83건, 페이지 : 263/5149
    • [뉴스] '충격' 첼시 1군 OUT→맨유에 영입 제안..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유가 첼시 1군에서 추방된 벤 칠웰 영입 기회를 잡았다.영국 언론 더선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칠웰이 맨유에 충격적인 이적을 제안했다. 그는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의 계획에..

      [24-08-22 11:47:00]
    • [뉴스] “100경기에서 105골 폭격“ 음바페도 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가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를 낳았다.영국의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각) '14세의 레알 아카데미 보석은 레알의 다음 큰 인물로 기대된다. 그의 아버지는 레알의 전설이..

      [24-08-22 11:47:00]
    • [뉴스] “힘들어서 7회까지만...“ 쿠바 출신 자존..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정도면 LG 트윈스전이 엄청 기다려졌을 듯 싶다. 또 LG 타선을 무력화 시키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야말로 'LG 킬러'다.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올시즌 최고의..

      [24-08-22 11:40:00]
    • [뉴스] '쐐기 연타석포→찐한 브로맨스' 25세 포수..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1일 청주구장.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에 4-0으로 앞선 6회초 2사 1, 2루. NC 김형준은 한화 장시환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5회초 우월 솔로포에 이은 연..

      [24-08-22 11:22:00]
    • [뉴스] '돌아온 홍명보호'엔 누가 승선할까…26일 ..

      10년 만에 대표팀 이끄는 홍명보…'잘 아는' K리거 중 누구 뽑을까(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팬들의 거센 반발 속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의 '첫 선택'은 어떤 선수들일까.홍명보..

      [24-08-22 11:12:00]
    • [뉴스] '2053K'에도 담담한 양현종, 아직 닿지..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동료들의 요란한 축하 때문일까. 환하게 웃고 있었지만, 양현종은 뜻밖에도 담담했다. KBO 통산 탈삼진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사람 같지 않았다.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

      [24-08-22 11:11:00]
    • [뉴스] [NBA] ‘새 시즌엔 볼 수 있을까?’ 론..

      [점프볼=조영두 기자] 새 시즌엔 볼 수 있을까.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론조 볼(27, 198cm)이 5대5 픽업 게임을 소화했다. 미국 현지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1일(한국시간) “NBA 시카고 불스..

      [24-08-22 11:04:18]
    • [뉴스] “저도 괴롭지만…해온 것보다 해야할 일이 더..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난해 국가대표 포수로 거듭나며 가능성을 재확인한 NC 다이노스 김형준. 현재 KBO리그 20대 포수들 가운데, 지도자들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있는 선수이기도 하다.장타력을 앞세운 공격과 ..

      [24-08-22 11:02:00]
    이전10페이지  | 261 | 262 | 263 | 264 | 265 | 266 | 267 | 268 | 269 | 2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