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5 08:59:00]
[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흥국생명 김연경이 절친 김수지와 함께 워밍업을 소화하며 경기 준비에 나섰다.
24일 흥국생명의 홈 개막전이 열리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배구 여제' 김연경이 동료들과 함께 여유 있는 모습으로 코트에 들어섰다. 흥국생명은 지난 19일 현대건설을 3대1로 꺾고 홈에서 GS칼텍스와 개막전을 앞두고 있었다.
김연경은 메고 온 가방에서 튜빙 밴드를 꺼낸 뒤 다리에 걸고는 앞에 있던 김수지를 불러세웠다.
23년 절친, 척하면 척이었다. 이름만 불렀을 뿐인데도 김수지는 말 없이 김연경의 다리에 걸린 튜빙 밴드를 자신의 다리에 함께 걸고는 워밍업을 시작했다. 지난 2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친 흥국생명은 어느덧 팀 내 최고참이 된 김수지가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GS칼텍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0(25-20, 25-18, 26-24)의 승리를 거뒀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17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투르쿠가 12득점으로 뒤를 이었고 정윤주와 피치가 나란히 8득점을 올렸다.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앞서던 흥국생명은 3세트 GS칼텍스에 7점차 경기를 뒤집었다. 김연경은 18대19에서 스파이크로 동점 득점을 만들었고 20대19로 역전하는 공격까지 성공시켰다. 투트크의 스파이크로 만들어진 24대24, 듀스 상황에서 김다은이 스파이크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김연경의 토스에 이어 또다시 김다은이 터치아웃을 이끌어내 경기를 끝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영준·원두재 살핀 홍명보 귀국…주말엔 K리..
11월 북중미 월드컵 예선 원정 2연전 소집명단 내달 4일 발표(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과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을 점검하고 귀국해 주말부터 K리거들 기량 확인에 나선다.28..
[24-10-28 15:47:00]
-
[뉴스] 박지수, YTR 게이리멘쿨전에서 2점 5리바..
[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갈라타사라이 카그다스 팩토링은 2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보드룸 스포르 살로누에서 열린 2024-2025 튀르키예 슈퍼리그 YTR 게이리멘쿨 보..
[24-10-28 15:38:13]
-
[뉴스] “네이마르 보는 줄“ 17살 손흥민 후계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이키 무어에게 아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벽은 너무 높았다.토트넘은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4~2025시즌 잉..
[24-10-28 15:37:00]
-
[뉴스] 문유현-이동근 동반 활약 앞세운 고려대, 성..
고려대가 성균관대를 대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고려대학교가 28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플레이오프 8강 경기에서 96-69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좋은 ..
[24-10-28 15:34:41]
-
[뉴스] ‘2Q 26-13’ 전반에 승기 굳힌 고려대..
[점프볼=안암/김민수 인터넷기자] 통합우승을 향한 호랑이의 사냥이 시작됐다. 성균관대를 27점 차로 꺾으며 4강에 제일 먼저 안착했다. 고려대학교는 2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2024 KUSF..
[24-10-28 15:31:58]
-
[뉴스] “대대적인 과대광고였다“ SON 밀어낼 '초..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특급 유망주 17세의 마이키 무어가 하루아침에 '네이마르'에서 애송이로 전락했다.영국 언론 디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각) 무어에 대해 '대대적인 과대광고가 있었다'고 보도했다.토트넘..
[24-10-28 15:19:00]
-
[뉴스] 2024년 신인들의 프로 데뷔, ‘게임 체인..
2024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팀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코트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전체 1순위로 영입한 세터 김다은을 교체로 투입하고 있다. 세터 이윤정이 선발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장..
[24-10-28 15:15:20]
-
[뉴스] '만세 홈런→전력질주→부상' 양신다운 야구,..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팀의 승리를 위해 뛰었다. 어차피 결승전인데, 하루쯤 다치면 또 어떤가.“'양신' 양준혁의 독특한 만세 타법과 전력질주는 은퇴 후에도 여전했다. '딱' 하는 순간 옆을 돌아보지 않고 내달..
[24-10-28 15:11:00]
-
[뉴스] 원태인 공백, 임찬규는 어떨까? 대표팀 사령..
[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원)태인이 내려갈 때부터 알았다. 몸이 안 좋구나. 이렇게 큰 부상일줄은 몰랐지만…“또한번의 국제대회를 앞둔 대표팀 사령탑의 표정은 어두웠다. 연신 한숨을 내쉬었다.프리미어12에 ..
[24-10-28 15:10:00]
-
[뉴스] ‘개막 2연패’ KB손해보험-OK저축은행, ..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의 올 시즌 출발이 무겁다. 1라운드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드는 가운데 현재까지 승점을 하나도 낚지 못한 곳은 이 두 팀이 유일하다.그리고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은 오는 29일 안산 상록수..
[24-10-28 15:09: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