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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시즌 성적
정규시즌 : 51승 31패, 서부 4위
플레이오프 : 서부 1R 탈락


주요 선수 이동
IN
데릭 존스 주니어
니콜라 바툼
크리스 던
케빈 포터 주니어
카이 존스
모 밤바
캠 크리스티(R)


OUT
폴 조지
러셀 웨스트브룩
메이슨 플럼리
다니엘 타이스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


24-25시즌 예상 로스터
PG 제임스 하든, 본즈 하일랜드, 크리스 던, 케빈 포터 주니어
SG 노먼 파월, 테렌스 맨, 캠 크리스티
SF 카와이 레너드, 니콜라 바툼, 아미르 커피
PF 데릭 존스 주니어, P.J. 터커
C 이비카 주바치, 모 밤바, 카이 존스








24-25시즌 GOOD & BAD


GOOD – 우리 이사 간다
레이커스에 밀려 2인자 이미지가 강했던 클리퍼스가 드디어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끝낸다. 스티브 발머 구단주의 엄청난 투자와 함께 이번 시즌부터 인튜이트 돔으로 홈구장을 옮긴다. 새 구장과 함께 로고, 유니폼도 바꾸며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클리퍼스다.

BAD – 폴 조지의 이적
FA 대어였던 폴 조지가 결국 클리퍼스를 떠났다. 조지를 데려오기 위해 오클라호마시티에 내줬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MVP를 노릴 수 있는 대형 선수가 됐고, 지명권까지 쏟았던 클리퍼스는 조지와 함께 파이널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THREE THINGS TO WATCH


1. 잇몸 부대 출동
조지가 떠난 가운데 그래도 로스터 구색은 잘 맞췄다는 평가다. 트레이드로 이적했던 니콜라 바툼이 컴백했고 데릭 존스 주니어, 크리스 던, 케빈 포터 주니어 등을 영입했다. 정상을 노릴 정도의 로스터 무게감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나름대로 경쟁할 수 있는 전력을 꾸렸다.


2. 새 구장 관중 유치, 너한테 달렸다
드디어 건강한 시즌을 보내는 듯했던 카와이 레너드. 하지만 정규시즌 말부터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더니 플레이오프를 정상적으로 뛰지 못했다. 새로운 구장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에이스 레너드의 건강이 필수 조건이다. 다행히 비시즌 준비는 잘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 털보네이터와의 재계약
조지는 떠났지만 또다른 FA 대어 제임스 하든과는 재계약을 맺었다. 시즌 시작하고 트레이드된 지난 시즌과 처음부터 팀과 비시즌을 같이하는 이번 시즌은 다르다. 1옵션 레너드의 불안정성을 고려하면 하든의 어깨가 가볍지 않다.








KEY PLAYERS


카와이 레너드
23-24시즌 기록 : 68경기 23.7점 6.1리바운드 3.6어시스트 FG 52.5% 3PT 41.7%
실력은 최정상급 포워드지만 이제는 리그 유리몸의 아이콘처럼 되어가고 있는 레너드다. 지난 시즌엔 샌안토니오 시절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뛰었지만 마무리가 매우 좋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팀의 마지막을 레너드가 함께할 수 있을까?


제임스 하든
23-24시즌 기록 : 72경기 16.6점 5.1리바운드 8.5어시스트 FG 55.6% 3PT 38.1%
12년 만에 평균 득점이 20점 아래로 떨어졌다. 득점 비중을 줄이고 경기 운영에 초점을 맞춘 결과. 하지만 조지가 떠난 이번 시즌이라면 다시 득점 볼륨을 높일 필요가 생길 수도 있다. 그래도 72경기에 출전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데릭 존스 주니어
23-24시즌 기록 : 76경기 8.6득점 3.3리바운드 1.0어시스트 FG 48.3% 3PT 34.3%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파이널 무대까지 밟았던 존스 주니어가 클리퍼스에 합류했다. 댈러스 시절보다는 확실히 롤이나 팀 내 입지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 기대에 부응한다면 선수로서 가치를 확실히 끌어올릴 기회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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