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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그의 옛 동료는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믿었다.

영국의 더선은 19일(한국시각) '호날두의 옛 동료 웨스 브라운이 호날두가 씁쓸한 이적에도 맨유로 돌아올 수 있다고 암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호날두의 맨유 두 번째 생활은 씁쓸한 결말로 끝났다. 그는 최근까지도 맨유를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다만 에릭 텐하흐와의 불화 이후 그의 맨유 복귀는 불가능해 보인다. 다만 전 동료였던 브라운은 호날두가 한 번 더 맨유로 복귀해 아쉬운 마무리를 보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2년 당시 맨유에서 에릭 텐하흐 감독과 불화를 겪었고,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가 거센 파장을 일으키며, 맨유는 호날두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구애를 받으며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까지도 알나스르에서 활약 중이다.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었기에 그의 마무리는 더욱 아쉬웠다. 맨유에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활약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했고,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선 호날두였기에 그의 복귀는 팬들을 엄청난 기대감에 부풀게 했다. 그렇기에 불화와 충격적인 인터뷰로 가득한 마무리는 팬들도, 호날두도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브라운은 호날두가 이런 상황들을 다시 만회하기 위해 맨유 복귀를 결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호날두가 어떤 형태로든 맨유로 복귀하는 것이 절대 안 된다고 말할 수 없다. 그는 두 번째로 팀을 떠날 때 맨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기에 모두가 실망했다. 그는 돌아와서 씁쓸한 결말을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호날두가 맨유에서 제대로 된 마무리를 하기 위해 돌아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브라운의 주장에도 호날두가 맨유로 돌아오기에는 몇 가지 조건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감독인 텐하흐의 존재다. 호날두는 텐하흐와 대립각을 세우고 나갔기에 텐하흐가 자리를 지킨다면 복귀 고려조차 어렵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장거리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맨유에 대해 “모든 걸 뜯어고쳐야 한다“라며 텐하흐 체제에서의 맨유가 발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텐하흐는 이에 대해 “사우디는 맨체스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외부 소음은 내게 영향이 없다“라며 응수했다.

호날두는 여전히 맨유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자 하는 호날두가 정말로 마지막 맨유 생활을 남겨두고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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