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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새 사령탑을 찾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다.

FA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의 이별을 발표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6년부터 이번 유로 2024까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24년까지 FA와 계약된 상태였는데 이번 유로 결승전에서 패배한 후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로 단 1번도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달한 적이 없다. 매번 우승 후보로 고려됐지만 언제나 팬들을 실망시켰다. 선수단 실력에 비해 성적이 심각할 정도로 초라했다.

그래도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에서는 월드컵 4위, 유로 준우승 2회 등을 해내면서 우승에 근접했지만 결국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스스로 물러나면서 이제 잉글랜드는 차기 감독을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다.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첼시 감독, 에디 하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 등이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파격적인 이름이 등장했다. 과르디올라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7일 'FA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2025년에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그를 잉글랜드 감독으로 설득하기 위해 임시 감독을 임명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 다른 후보를 기다리는 것이 FA의 첫 번째 선택은 아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데려올 수 있다면 적어도 재평가를 필요할 정도로 뛰어난 후보자다'고 보도했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는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의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분명히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맨시티 내부에서는 과르디올라가 2024~2025시즌이 끝나면 떠날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그의 미래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시티를 100건이 넘는 금융 규제 규칙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올 수만 있다면 잉글랜드 팬들도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다. 우승 트로피를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기 때문이다. EPL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으며 필 포든, 존 스톤스, 카일 워커, 콜 팔머 등은 이미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아본 적이 있다. 세계 최고의 감독을 데려올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할 팀은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현재 세계 최고의 재능인 주드 벨링엄, 최고의 9번인 해리 케인 등을 지도해볼 수 있는 자리라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 것이다. 이미 클럽 레벨에서는 모든 걸 해낸 감독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잉글랜드 사령탑은 매우 매력적이다. 평생 우승이 없어 조롱받는 케인 같은 선수들은 과르디올라 선임에 매우 기뻐할 것이다.

일단 FA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오겠다면서 앞으로 월드컵까지 2년 남았는데 대책없이 임시 감독을 선임하는 건 너무 큰 도박수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최소한 구두 합의 정도는 해놔야 임시 감독 체제에 대한 팬들의 반발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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