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토트넘 윙어 루카스 모우라(32·상파울루)가 6년만에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재승선했다.

도리발 주니오르 브라질 임시감독은 1일(한국시각), 부상을 당한 맨시티 윙어 사비뉴 대체선수로 모우라를 발탁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일에 열린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경기에 나서지 않은 사비뉴의 부상 정보를 얻었다.

이로써 모우라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뽑혔다. 브라질의 U-20 월드컵 우승 멤버인 모우라는 2011년 마노 메네제스 감독이 이끌던 브라질 대표팀에 처음 승선해 지금까지 A매치 35경기(4골)에 나섰다.

모우라는 파리생제르맹(2013~2018년)과 토트넘(2018~2023년) 소속으로 10년간 유럽 무대를 누빈 뒤 지난해 8월 '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곁을 떠나 친정팀인 상파울루로 돌아와 팀의 코파 두 브라질, 슈퍼코파 두 브라질 우승을 연속해서 이끌었다.

토트넘에서 마지막으로 활약한 2022~2023시즌 19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던 모우라는 상파울루 유니폼을 입고 49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으며 커리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올시즌엔 브라질 최상위리그인 세리아A에서 5골(15경기)을 퍼붓는 활약으로 도리발 임시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토트넘 시절 딱 한 차례 브라질 대표팀에 뽑힌 모우라는 브라질 복귀 1년만에 대표팀 재승선의 꿈을 이뤘다. 그는 개인 SNS에 “첫 소집 때와 같은 설렘을 느낀다. 가족, 친구, 팀원, 상파울루 직원, 그밖에 나를 지지해주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린다“고 들뜬 소감을 밝혔다. 모우라의 아내 라리사는 “오직 나만이 당신이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고 있다. 당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모우라는 9월6일과 10일에 열리는 에콰도르, 파라과이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7~8차전에 출전한다. '오랜 인연' 마르퀴뇨스(파리생제르맹), 다닐루(유벤투스), 알리송(리버풀) 등과 모처럼 호흡을 맞춘다.

도리발 임시감독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엔드릭(이상 레알마드리드)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등으로 공격진을 꾸리고, 모우라에게 백업 역할을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하피냐는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표팀 복귀를 간절히 바라던 '손흥민 동료' 히샬리송은 부상을 당했고, 빅클럽 킬러로 거듭나고 있는 주앙 페드로(브라이턴)는 부름을 받지 못했다.

브라질은 월드컵 남미예선 6경기에서 단 2승(1무3패)에 그치는 부진으로 10개팀 중 6위에 처져있어 반전이 절실하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5승1패로 예선 선두를 달린다.

한편,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지로나로 임대를 떠난 브리안 힐은 3번째 출전 경기였던 지난 오사수나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2021년 세비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힐은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43경기를 뛰어 단 1골도 넣지 못하며 '실패한 영입'으로 간주되고 있다.

토트넘에 좀체 적응하지 못한 힐은 2021~2022시즌 발렌시아, 2022~2023시즌 세비야에 이어 3시즌 연속 스페인으로 임대를 떠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51건, 페이지 : 260/5116
    • [뉴스] 30G 징계 끝, 마침내 돌아온 '국대투수'..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나균안(26)이 1군에 등록됐다.롯데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투수 나균안 이민석, 야수 김민석 이정훈, 포수 서동욱을 1군 ..

      [24-09-01 13:19:00]
    • [뉴스] “한번 보고 싶다“ 'ERA 7.71→1.9..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 번 보고 싶다.“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우완 언더핸드 박종훈(33)을 두고 내놓은 답이다.지난 6월 16일을 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자취를 감춘 박종훈. 퓨처스(2군)팀에서 칼을..

      [24-09-01 12:20:00]
    • [뉴스] 새롭게 GS칼텍스 중원 이끄는 최가은 "악착..

      "악착같은 투지로 극복하겠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미들블로커 최가은의 말이다.2023-24시즌이 끝나고 GS칼텍스는 변화의 파도에 몸을 실었다. 지난 3월 이영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게 그 시작이다...

      [24-09-01 12:14:39]
    • [뉴스] '주자와 충돌' 이재현마저? 류지혁→김영웅 ..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진에 초비상이 걸렸다. 류지혁, 김영웅에 이어 이재현마저 부상이다.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전날 무려 4시간18분의 난타전 ..

      [24-09-01 12:14:00]
    • [뉴스] LAL서 건너온 알짜→인사이드의 기둥... ..

      주바치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가 이비카 주바치와 3년 5,86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센터 주바치는 인사이드에서..

      [24-09-01 11:59:09]
    • [뉴스] [공식발표]2분4초→리그1 '1호골' 이강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금재능' 이강인의 득점이 '파리생제르맹(PSG) 8월의 골'에 선정됐다.파리생제르맹(PSG)은 최근 구단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강인의 르아브르전 득점이 8월의 골'이..

      [24-09-01 11:47:00]
    • [뉴스] “21시간 만의 오피셜→'백기투항' 맨유“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깜깜이 임대 이적'이었다.제이든 산초(24)의 첼시행은 2024~2025시즌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31일(이하 한국시각) 기정사실화됐다. 하지만 첼시의 오피셜은 없었다.반전도 없었다. ..

      [24-09-01 11:37:00]
    • [뉴스] [24 박신자컵] 수비 핵심 + 송곳 패스...

      “적극성을 강조하고 있다.“청주 KB스타즈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64-74로 패했다.KB는 이날 김민정과 더불어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

      [24-09-01 11:26:56]
    • [뉴스] [24박신자컵] 일본감독이 바라본 아시아쿼터..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베일에 싸여있던 아시아쿼터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가시와쿠라 히타치 감독은 WKBL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물론 이를 위해선 선수들이 ..

      [24-09-01 11:25:15]
    이전10페이지  | 251 | 252 | 253 | 254 | 255 | 256 | 257 | 258 | 259 | 2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