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새 시즌을 향해 첫 발을 뗐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하츠와 2024~2025프리시즌 첫 공식전을 치렀다. 5대1로 대승한 가장 눈에 띈 인물은 제드 스펜스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반과 후반 다른 진용으로 선수들을 꾸려,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원톱으로 선발 출격한 '캡틴' 손흥민은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스, 데얀 쿨루셉스키 등과 함께 전반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을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는 루카스 베리발을 포함해 '젊은피'가 출전했다. 후반의 화력이 더 강했다. 무려 4골이 터졌다.

스펜스는 후반 페드로 포로를 대신해 오른쪽 풀백에 출전했다. 토트넘에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제대로 활약을 펼쳤다. 그는 후반 10분 윌 랭크셔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후반 27분에는 티모 베르너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을 터트렸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스펜스에게 '팀에 밝고 에너지 넘치는 복귀를 선보였으며 근거리 골로 마무리했다'는 호평과 함께 최고인 평점 8을 부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칭찬했다. 그는 “스펜스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힘든 몇 년을 보냈다. 그는 우리와 함께 훈련하고 있고, 난 모든 선수들이 지금 우리와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우리와 함께 있을 때, 무언가가 갑자기 바뀌지 않는 한, 난 그들을 똑같은 토트넘 선수로 대한다. 그는 오늘 밤 잘 해냈다. 골을 잘 넣었고, 플레이에 기여했고, 어시스트를 했다“고 말했다.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스펜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인 2022년 7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2000만파운드(약 360억)였다.

기대는 컸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자신이 원한 영입이 아니었다며 사실상 스펜스를 전력 외로 분류했다. 단 6경기 교체 투입된 그의 출전시간은 41분에 불과했다.

스펜스는 지난해 1월 프랑스 리그1의 스타드 렌으로 임대됐다.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그의 운명은 달라지지 않았다.

스펜스는 또 다시 챔피언십(2부 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7경기 출전에 불과했고, 올해 1월 임대가 조기 종료돼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그는 곧바로 제노아로 다시 임대됐다. 반전이 있었다. 세리에A 16경기에 출전했고, 제노아는 11위에 위치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승격한 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제노아는 스펜스의 완전이적을 바랐다. 하지만 이적료 협상이 한 달간 이어졌지만 결렬됐다. 토트넘은 850만파운드(약 153억원)를 하한선으로 정했지만 제노아는 더 낮은 이적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펜스는 토트넘과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5건, 페이지 : 260/5150
    • [뉴스] 귄도안 맨시티행 나비효과 미쳤다!...'전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카이 귄도안의 맨체스터 시티 복귀가 예상치 못한 충격 사건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맨시티는 최근 귄도안의 복귀가 유력해진 상황이다. 이미 21일(한국시각)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

      [24-08-22 17:47:00]
    • [뉴스] 'SSG 초비상' 최지훈이 쓰러졌다 “아쉬운..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풀타임 주전 중견수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5강 경쟁 중인 SSG 랜더스에 경고등이 켜졌다.SSG는 22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외야수 최지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신인 외..

      [24-08-22 17:45:00]
    • [뉴스] 배구협회, 저변확대 위해 찾아가는 배구교실 ..

      대한배구협회는 배구 저변확대와 유소년 체육활동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강습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대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사업(여학생배구교실), 유소년 ..

      [24-08-22 17:42:00]
    • [뉴스] EPL엔 양민혁, 라리가에는 김민수...한국..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또 다른 한국 최고 유망주인 김민수가 스페인 라리가에서 잘 성장하고 있다.지로나는 21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수는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3시즌 더 우리와 함께 하기로..

      [24-08-22 17:38:00]
    • [뉴스] “다 쓰러질 거 같다“ 폭염 경보까지 발효…..

      [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온도계 수은주는 끝을 찍었다. 인조잔디의 포항이 불판으로 변했다.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을 예정인 포항구장. 이날 포항 및 경북 지역의 기온은 35도까지 올라갔다.오전에는 ..

      [24-08-22 17:08:00]
    • [뉴스] 한국 스키 선수 등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뉴질랜드에서 충격적인 사고 소식이 날아들었다.뉴질랜드 헤럴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15분쯤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마주 오던 4륜구동 자동차가 ..

      [24-08-22 17:07:00]
    • [뉴스] 최장호, KPGA 챌린지 투어 14회 대회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최장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 14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우승했다.최장호는 22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7천22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

      [24-08-22 17:02:00]
    • [뉴스] '클럽 스틸야드' 오픈! 포항, 21일 대구..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스틸야드가 일일 '클럽'으로 다시 태어난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격돌한다. 포항은 경기 후 DJ를 초..

      [24-08-22 16:58:00]
    • [뉴스] 올림픽 銀 금지현 “선수 마음 다독이는 엄마..

      행운의 키링·금메달 저주·힘 빠진 응원으로 금메달 3총사에게 '기 팍팍'(나주=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엄마 사수' 금지현(경기도청)의 또 다른 꿈은 '엄..

      [24-08-22 16:52:00]
    이전10페이지  | 251 | 252 | 253 | 254 | 255 | 256 | 257 | 258 | 259 | 2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