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크리스 폴의 20번째 시즌이 곧 막을 올린다.


1984년생 르브론 제임스는 파이널 우승과 파이널 MVP, 정규시즌 MVP를 각각 네 번이나 경험했을 만큼 엄청난 업적을 가진 NBA 역대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하지만 그가 위대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그가 20년 넘게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2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르브론은 한 경기만 나와 시즌 기록을 남기기만 해도 1998-1999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NBA에서 활약한 빈스 카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사상 가장 긴 NBA 커리어를 보유한 선수가 된다.


르브론과 카터 뒤로 로버트 패리쉬, 케빈 윌리스, 케빈 가넷, 덕 노비츠키가 21시즌으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곧 카림 압둘-자바, 코비 브라이언트, 자말 크로포드, 우도니스 하슬렘과 같은 위치인 20년차 선수가 될 베테랑이 있다. 바로 1985년생 크리스 폴이다.


2005년 NBA 드래프트에서 앤드류 보것, 마빈 윌리엄스, 데론 윌리엄스에 이어 전체 4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지명된 폴은 데뷔 시즌 신인왕을 수상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3년차였던 2007-2008시즌에는 어시스트와 스틸에서 동시에 리그 1위를 차지하며 생애 첫 올스타 선발은 물론 올-NBA 퍼스트 팀과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이후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뉴올리언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던 폴은 2011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퍼스로 이적해 블레이크 그리핀, 디안드레 조던과 함께 약체 이미지가 강했던 팀을 서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탈바꿈시켰다.


이후 휴스턴에서 두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한 시즌, 피닉스에서 세 시즌을 보낸 폴은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해 58경기 평균 9.2득점 3.9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폴이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시즌은 2005년 데뷔 후 지난 시즌이 처음이었다.


이제는 전성기 시절에 비해 야투 효율이 살짝 떨어졌지만 특유의 리딩 능력은 흠잡을 데가 없는 폴은 지난 여름 1년 1,100만 달러 계약을 제시한 샌안토니오에 합류해 빅터 웸반야마와 호흡을 맞춘다.


폴은 이적 직후 플레이오프권 밖에 있던 팀을 봄 농구로 이끈 경험이 상당히 많다. 2011년 클리퍼스, 2019년 OKC, 2020년 피닉스 모두 폴을 영입한 첫 시즌 플레이오프 무대를 경험했다.


20년 동안 산전수전 다 겪은 폴의 경험이 웸반야마를 비롯한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준다면,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수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33건, 페이지 : 26/5054
    • [뉴스] '맨시티 로드리 대체 옵션→2200만 유로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도 사무엘레 리치(토리노) 영입에 나선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과 맨시티가 리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2001년생 리치는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공격..

      [24-10-06 11:47:00]
    • [뉴스] 외인 '쌍포' 올해도 통할까? “사기캐“ 또..

      [통영=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부키리치는 사기 캐릭터 느낌이다. (1m98 키에)리시브를 참 쉽게 한다. 배우고 싶을 정도다.“정관장의 '메가스톰'이 계기가 된 걸까. 올해 여자배구에는 '외인 쌍포' 전략을 택한..

      [24-10-06 11:31:00]
    • [뉴스] “고민해 보겠다.“ 염갈량의 결론은 9번 문..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도 똑같은 선발 라인업을 냈다.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준PO 2차전서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1루수..

      [24-10-06 11:24:00]
    • [뉴스] 'SON 대체자 후보' 배준호 VS 엄지성,..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엄지성(스완지시티)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챔피언십(2부리그)서 '코리안더비'를 펼쳤다.스완지시티와 스토크시티는 5일(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24-10-06 11:15:00]
    • [뉴스] 유럽 빅리그 K리그 유망주에 꽂혔다+에버턴 ..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또 오고 싶습니다.“마르크 부소 에스파뇰 U-17 감독은 4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 U-17과의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4' 결승전에서 3대0 승리를 ..

      [24-10-06 11:03:00]
    •   [뉴스] ‘1985년생’ 크리스 폴, 한 경기만 뛰면..

      크리스 폴의 20번째 시즌이 곧 막을 올린다.1984년생 르브론 제임스는 파이널 우승과 파이널 MVP, 정규시즌 MVP를 각각 네 번이나 경험했을 만큼 엄청난 업적을 가진 NBA 역대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하지만..

      [24-10-06 11:00:38]
    • [뉴스] '청라돔 시대 이끌 대형 포수' SSG는 2..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좋은 평가로 1라운드에 지명해주셔서 감사드린다.“SSG 랜더스가 2025 시즌부터 새 식구가 될 신인 선수들과의 계약을 모두 마쳤다.SSG는 6일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

      [24-10-06 11:00:00]
    • [뉴스] '정규시즌 221번 매진→PS 4G 연속 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준플레이오프 2차전 역시 일찌감치 매진이다.KBO가 6일 잠실에서 열리는 KT 위즈-LG 트윈스의 준PO 2차전이 매진됐다고 알렸다. 경기 시작 시간이 오후 2시인데 오전 10시10분에..

      [24-10-06 10:58:00]
    • [뉴스] '팬들의 의리, 눈물만 펑펑' 아스널 떠난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품격있는 작별 그리고 재회.'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홈 관중들이 경기시작 전 한 선수를 향해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그런데 관중들이 이렇게 ..

      [24-10-06 10:47:00]
    • [뉴스] “왜 하필 지금 '퍼기 타임'을“ 35년 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신화인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처럼 극적인 반전을 이룰 수 있을까.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중론이다.텐 하흐 감독이 운명의 무대에 오른다. 맨유는 6일 오후 10..

      [24-10-06 10:47: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