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자신의 선수 기용에 대해 야유를 발사한 팬들에게 일침을 놓았다.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19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가 팬들의 야유에 대응했다. 카라바오컵 선발 도박에 대해 설명했다. 스퍼스 지지자 중 일부는 포스테코글루가 루카스 베리발을 빼기로 한 결정에 불만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이날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코벤트리를 2대1로 물리쳤다.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주전 선수는 데스티니 우도기, 로드리고 벤탄쿠르, 도미닉 솔란케 정도였다.

벤 데이비스,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가 새로운 수비진을 구성했다. 티모 베르너와 루카스 베리발, 윌슨 오도베르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포스테코글루는 “나는 항상 옳은 판단을 내리려고 노력한다. 그 상황에서 가장 나은 결정을 하는 것인데 축구에서는 이것이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그래서 만약 잘 안 되더라도 그것을 감수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서 나아가려는 노력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이제 유로파리그와 프리미어리그까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 체력 안배가 필수다.

이브닝스탠다드는 '포스테코글루가 활기찼던 베리발을 제임스 매디슨으로 교체했을 때 원정 응원석에서 야유가 쏟아지는 듯했다'며 의문을 나타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는 “나는 선수교체를 투표로 정하지 않는다. 팬들이 각자의 의견이 있을 것이다. 베리발이 물론 오랜만에 의미있는 경기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나는 오늘 우리 선수들이 극한까지 뛰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하프타임때 우도기도 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무튼 토트넘은 이겼다.

포스테코글루는 “전형적인 컵 경기라고 생각했다. 코벤트리는 훌륭하게 잘해냈다. 그들은 에너지를 쏟았고 우리는 제대로 잡을 수 없어서 버텨내야 했다. 마지막에 우리가 진짜 정신과 개성을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마지막 10분 동안 우리는 진정한 믿음을 얻었다. 리그 처음 네 경기에서 부족했던 것들이다. 바라건대 이 경기가 앞으로 나아가는 좋은 신호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물론 즉각적인 반전은 쉽지 않다.

포스테코글루는 “나는 항상 빠른 해결책이나 쉬운 반전은 없다고 말해왔다. 그래도 오늘 경기는 우리가 작년에 보여준 것과 비슷한 것을 많이 보여줬다. 우리가 이것을 리그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끈기와 의지를 더한다면 확실히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올 시즌은 우승이 목표라고 밝혔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오랜 트로피 가뭄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시즌에 아무것도 우승하지 못한다면 실패자로 간주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6년째 무관이다. 2024~2025시즌 토트넘은 카라바오컵과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할 만하다.

가디언은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자신감을 가지고 우승에 도전하는 정신을 갖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그것이 내가 여기에 온 이유다. 나는 우승하기 위해 왔다. 나는 그것이 우리의 기준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부족한 것이다. 더 나아져야 한다. 그것이 당연한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성공적인 클럽이 되고 싶다. 부끄러워하지 않으려면 이런 방식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만약에 내가 3~4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하다면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러나 나는 3~4년을 기다리고 싶지 않다. 올해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작년에 실패한 것은 내가 그렇게 준비했기 때문이다. 나는 내 기대치가 어느정도인지 꽤 명확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거기에 안주하겠다는 소리는 아니다. 올해는 더 발전하는 것이 목표다. 나는 기꺼이 그 기준으로 평가받고 싶다. 그래야 공정한다. 사람들이 그것을 잣대로 삼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에서 2라운드 탈락했다. 올 시즌은 4라운드에 진출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나는 이 클럽의 성공을 제한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우리가 지금 준비됐따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물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2건, 페이지 : 26/5070
    • [뉴스] 레오+허수봉 40점 합작 현대캐피탈, 1라운..

      [천안=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누르고 1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현대캐피탈은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 ̄2025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대0(25-20..

      [24-11-10 15:50:00]
    • [뉴스] '아듀!' 울산 박주영…친정팀 FC서울 팬들..

      전반 32분 교체 투입으로 2년 만에 출전…팬들과 작별 인사(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00년대 초반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며 '축구 천재'라는 수식어와 함께 신드롬을 일으켰던 박주영(39·울산)이 11..

      [24-11-10 15:50:00]
    • [뉴스] 첫 우승 이후 100번째 대회서 2승 김아림..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째를 따낸 김아림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이런 느낌을 오랫동안 느끼지 못했다“고 기뻐했다.김아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24-11-10 15:49:00]
    • [뉴스] 정부, 이기흥 체육회장 수사의뢰…업무방해·금..

      국조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 조사…이 회장 포함 8명 비위 확인(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정부는 10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비롯한 간부와 직원 등 8명의 비위 혐의를 다수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

      [24-11-10 15:49:00]
    • [뉴스] 김해 재믹스 축구클럽, K5리그 챔피언십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김해 재믹스 축구클럽이 K5리그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재믹스는 1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건융FC(서울 용산구)와 2024 K5 챔피언십 결승전서 2-0으로 승..

      [24-11-10 15:49:00]
    • [뉴스] [웜업터뷰] “이쪽에서 득점이 나와야 하는데..

      [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계속 고민하고 있다. 이쪽에서 득점이 나와준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용인 삼성생명은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4-11-10 15:43:14]
    • [뉴스] ‘확 달라진 팀 컬러’ KB 김완수 감독 “..

      “슛을 좀 더 던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리바운드가 되어야 한다. 찬스가 나면 과감히 던져야 한다.“청주 KB스타즈는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24-11-10 15:41:14]
    • [뉴스] 이강철 감독 “78억 엄상백보다, 50억 심..

      [와카야마(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엄상백도 엄상백이지만, 심우준이 많이 아깝다.“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지난달 20일부터 일본 와카야마에서 마무리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이 감독은 일본에서 격변의 FA 시장..

      [24-11-10 15:36: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