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6 16:17:09]
[점프볼=치바(일본)/조영두 기자] SK가 치바와의 천선경기에서 패했다.
서울 SK는 16일 일본 치바현 후나바시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열린 2024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 게임 치바 제츠와의 경기에서 82-95로 패했다.
외국선수 듀오 자밀 워니(29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아이제아 힉스(18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국내선수들이 다소 부진했다.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SK와 치바는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관계다. 지난해 오프시즌에도 치바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바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을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3-2024시즌 결승전. 당시 SK는 접전 끝에 69-72로 석패했다.
오프시즌 치바는 NBA리거 와타나베 유타를 영입하면서 전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외국선수 존 무니, 크리스토퍼 스미스와 재계약을 맺었고 나머지 한 자리를 디제이 호그로 채웠다. 또한 아시아쿼터선수로 중국 국적의 빅맨 마이클 우를 데려왔다.
그럼에도 SK는 전반 치바와 대등하게 맞섰다. 워니와 힉스를 함께 기용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들은 골밑에서 나란히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어 내는 등 공격의 선봉에 섰다. 그러나 2쿼터 와타나베, 무니, 스미스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고전했다. 여기에 카네치카 렌과 하라 슈타에게 외곽포를 맞았고 42-43으로 근고하게 뒤진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SK는 워니와 힉스가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김선형과 오재현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무니와 스미스를 제어하지 못했다. 4쿼터에는 외곽에서도 3점슛을 맞으며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친선 경기인 만큼 경기 막판 SK는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고, 치바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치바는 스미스(19점 4어시스트)와 무니(14점 9리바운드)가 승리를 이끌었다. 많은 관심을 모은 와타나베는 15분 3초 동안 8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 사진_조영두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신한은행 김진영 "지금 이 순간 감독님이 제..
김진영이 최고의 활약으로 구나단 감독에게 1승을 선사했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6-58로 이겼다...
[24-11-08 08:29:53]
-
[뉴스] 탁구 주천희,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
여자단식 16강서 세계 2위 왕만위에 1-3 패배(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탁구 대들보 주천희(삼성생명)가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8강으로 가는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24-11-08 08:19:00]
-
[뉴스] 프로배구 외국인선수 바꾸기 시동…OK·페퍼 ..
OK저축은행, 크리스 영입…페퍼저축은행도 프리카노 수혈대한항공 '부상' 요스바니 대체자 물색…도공은 유니와 결별(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남녀 구단들이 2024-2025 V리그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의..
[24-11-08 08:19:00]
-
[뉴스] 르브론 시대보다 더 무섭다... 개막 9연승..
르브론 시대보다도 기세가 더 무섭다. 개막 9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클리블랜드의 이야기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지난 지난 7일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 개막 9연승을 질주했다.현재 클리블랜드..
[24-11-08 08:11:45]
-
[뉴스] 떠나는 추신수가 추천한 SSG 차기 주장 후..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지훈이나 (박)성한이지 않을까.“현역 마지막 시즌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던 추신수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추신수는 7일 인천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
[24-11-08 08:10:00]
-
[뉴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차바위, “우리 팀이..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지난 KT와 경기를 넘기는 걸 보고 이번 시즌에는 우리 팀이 강팀이다는 생각이 들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창원 LG에게 패한 뒤 6연승을 질주하며 6승 1패로 단독 1위다. 예상을 뛰..
[24-11-08 08:09:32]
-
[뉴스] '역대 최강'은 아니지만…결의만은 진심, 류..
[인천공항=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선 밖에 없는 것 같다.“항저우 금빛 질주를 뒤로 하고 어려운 도전에 나서는 류중일호의 출사표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WBSC ..
[24-11-08 07:56:00]
-
[뉴스] 이젠 득점 팀내 1위 이탈... 위기의 우승..
폴 조지가 돌아오니 이젠 타이리스 맥시가 빠진다.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타이리스 맥시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맥시는 ..
[24-11-08 07:54:58]
-
[뉴스] 일언매직 미소 짓게 한 김서현의 날렵한 투구..
[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김서현의 피칭에 최일언 투수코치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7일 고척스카이돔, 프리미어12 대표팀의 대만 출국 하루 전날인 이날 야구대표팀 최종엔트리에 오른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훈련..
[24-11-08 07:38:00]
-
[뉴스] “아들, 아빠 국가대표 됐어“…33세에 태극..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해 9월, 광주 수문장 김경민(33)은 가슴아픈 일을 겪었다. 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린 아들이 애통하게도 하늘나라로 갔다. 감히 어리짐작도 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낸 김..
[24-11-08 07:3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