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WKBL 심판부가 FIBA 인스트럭터의 교육을 받았다.

7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관광호텔 2층 사피아어 홀에서 FIBA(국제농구연맹) 인스트럭터 초청 교육이 열렸다. WKBL은 5일부터 FIBA 인스트럭터를 초청해 강습회를 진행 중이다. 해당 교육에는 WKBL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심판부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일본 국적의 우에다 아츠히로가 맡았다. 우에다 인스트럭터는 일본농구협회(JBA) 심판부 수석 기술 전문가다. B.리그와 W리그를 비롯한 일본 프로 리그 심판부를 담당하고 있다. 동시에 FIBA 인스트럭터로 활동 중이다. 2023 FIBA 농구 월드컵, 2023 FIBA U19 농구 월드컵, 2024 FIBA U17 여자농구 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 인스트럭터로 참석했다.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은 “우리 심판들이 FIBA의 최신 기조의 알아갈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박신자컵 전에도 FIBA 아시아 인스트럭터 초청해서 교육을 받았는데 이번엔 좀 더 월드컵, 올림픽에 가까운 레벨이었다. FIBA와 WKBL의 격차를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국제대회에 나서면 하드콜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왜 그러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우에다 인스트럭터는 리드(Lead), 트레일(Trail), 슬랏(Slot) 3심이 어느 위치에서 어떤 선수들에게 집중해야 되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휘슬 타이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영상을 준비해 WKBL 심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가장 애매하다고 할 수 있는 U파울, 게더 스텝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특히 속공 상황에서 U파울 규정이 바뀌어 새 시즌부터 국내에서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영상을 돌아보며 WKBL 심판진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우에다 인스트럭터는 “WKBL 심판들에게 콜을 할 때 위치 등을 강조하고 있다. 어떤 걸 우선적으로 봐야하는지 공유했다. 3명이 심판을 보지만 똑같은 콜이 나올 수 있도록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요즘은 콜을 한 템포 늦게 하는 게 트렌드다. 그래야 팬들이나 미디어에서 왜 파울인지 이해를 할 수 있다. WKBL 심판들에게도 이 부분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우에드 인스트럭터의 교육은 오늘 8일까지 계속된다.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WKBL 심판부가 판정 논란이 없는 한 시즌을 보내길 기대해본다.

# 사진_조영두 기자, W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53건, 페이지 : 26/5136
    • [뉴스] '지독하게 운이 없네' 돌아온 안경 에이스 ..

      [부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이렇게 안 풀릴 수 있을까. 5회까지 내야 안타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이어가던 박세웅이 7회 2사 이후 나온 수비 실책 하나에 무너지고 말았다.13일 부산 사직..

      [24-09-14 07:47:00]
    • [뉴스] 153km 투수로 뽑았는데... “야수에 애..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에서 이도류를 시도하는 선수가 나올까.LG는 2라운드에 경기상업고 내야수 추세현을 지명했다. 그러나 드래프트에서 마이크를 잡은 LG 정성주 스카우트 책임은 추세현을 부를 때 ..

      [24-09-14 06:39:00]
    • [뉴스] 배드민턴협회, 문체부 중간발표에 강력 반발 ..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김택규 회장의 횡령·배임 가능성을 지적한 문화체육관광부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협회는 13일 밤늦게 '문체부의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명확한 근거 없이 한 개인을 횡령, 배임으..

      [24-09-14 02:29:00]
    • [뉴스] “행운을 빌어” 폴 조지에게 메시지 남긴 드..

      드레이먼드 그린이 폴 조지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조지는 이번 비시즌 필라델피아로의 이적을 택했다. 지난 시즌까지 클리퍼스 소속으로 뛰던 조지는 4년 2억 1,200만 달러의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게..

      [24-09-14 00:56:59]
    • [뉴스] '칼자루는 손흥민이 들었다' AT마드리드 이..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제 칼자루는 완전히 손흥민(32)에게 넘어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최고 조건을 제시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유난히도 손흥민의 가치를 저평가하며 '레전드 대우'를 제대로 하지 않던 토트넘..

      [24-09-14 00:47:00]
    • [뉴스] ‘마이애미에서 빛난 별’ 웨이드 동상 공개된..

      마이애미가 드웨인 웨이드의 동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웨이드는 마이애미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200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마이애미의 지명을 받은 그는 수많은 업적을 남기며 마이애미의 ..

      [24-09-14 00:39:58]
    • [뉴스] 이제는 페가수스 군단의 일원 정성우 “나를 ..

      “코트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고 강하게 하는 것을 원하시는 것 같다. 그게 저를 영입하신 이유일 것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은 지난 4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FA로 가스공사에 합류한 ..

      [24-09-14 00:27:15]
    • [뉴스] 와이프 내조에 힘 얻은 가스공사 이대헌 "팀..

      와이프의 응원을 듬뿍 받은 가스공사 이대헌이 다가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지난 4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와 시마네 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핵심 멤버 이대헌 역시 플레이..

      [24-09-14 00:21:28]
    • [뉴스] [NBA프리뷰] '빈틈없는 전력' 뉴욕, 보..

      [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욕이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뉴욕 닉스는 1900년대 중반부터 NBA 전통의 강호였다.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의 단골 손님이었고, NBA 우승도 2회(1970, 1973)나 기록했다. 패트..

      [24-09-14 00:20:55]
    • [뉴스] “시합 때 들어가겠죠” 사령탑과의 약속 지킨..

      슈팅 난조를 겪던 김낙현이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히어로로 등장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3일 시마네 현 마쓰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시마네 스사노매직과의 경기에서 80-80으로 비겼다. 이날 가스공사 입장에..

      [24-09-14 00:19:01]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