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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25년 예산안으로 7조1214억원이 편성됐다고 발표했다.

문체부는 “내년 예산안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7조 1214억원이 편성됐다“면서 “2024년 대비 1669억원, 2.4% 증가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문화 강국 도약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 대비 407억원이 증가한 2조4090억원을 편성했다. 콘텐츠 부문은 1.5% 증액된 1조 2995억원, 관광 부문에 2.4% 증액된 1조 3479억원이 책정됐다. 체육 부문은 587억원이 증액된 1조 6751억원이 편성됐다. 문체부는 “체육 예산이 각부문 중 가장 많이 증액됐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K컬처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기초체력 확보, 문화산업 전반의 경쟁력 키워 '세계 문화강국' 실현, 국민 일상과 함께하고 행복을 더하는 문화 등의 세 가지 기조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체육 예산은 2024년 1조 6164억 원에서 2025년 1조 6751억 원으로 3.6% 증액됐다. 인구 절벽 시대에 엘리트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한 차세대 국가대표 지원에 투자를 강화한다. 현행 후보선수 29종목 1511명을 35종목 1697명, 청소년대표 32종목, 1210명을 35종목, 1446명), 꿈나무선수 23종목 1131명을 26종목, 1236명으로 늘려 국가대표로 이어지는 풀뿌리 선수층을 두텁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 은퇴 선수 대상 취업 및 해외지도자 진출 지원 사업에 50억원을 편성, 내년부터 신규 추진한다. 또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예산을 57억원으로 편성, 50억원을 증액하고 사업 대상자를 기존 1만명에서 8만명으로 크게 늘려 국민들의 자발적 스포츠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특기 장려금에 22억원이 증액된 73억원을 편성했다. 2024년까지 전체 대상의 30% 수준에 불과했던 지원 규모를 2025년부터 50%(1237명→1800명)까지 늘린다.

대한체육회를 통해 지역에 지원했던 생활체육 예산 중 일부(416억원)는 지방 협력 사업으로 전환한다. 대한체육회를 통해 내리던 일부 예산을 문체부가 지자체, 교육청 및 지방체육회에 직접 교부하는 방식이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140억원),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140억원), 학교운동부 지원(33억원), 체육계 학교지원(21억원),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42억원), 지방체육회 지원(39억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문체부는 “지역 주민의 선호와 시설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방비 매칭을 통해 생활체육 지원 예산의 규모를 키우기 위한 것이“이라고 설명했다. “국비-지방비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보조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문체부는 이를 시작으로 효과적으로 체육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예산체계를 지속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유아·청소년 등 미래세대와 장애인 체육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도 확대됐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인원을 2만명에서 2만 5900명까지 확대(246억원, 56억원 증액)하고, 장애인체육 가맹단체와 리그전 지원도 강화해(87억원, 12억원 증액)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금액도 월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올렸다.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신규 공급수를 3개소에서 9개소로 확충(47억원, 41억원 증액)한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늘봄학교'가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도 강화한다. 민관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초등 저학년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10종을 새롭게 개발해 보급(32억원)하고, 미디어교육 프로그램도 전국 늘봄학교 1000개교에 지원(7억원)할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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