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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송은범(40·삼성)이 드디어 1군에 합류했다.

26일 삼성 1군 선수단과 함께 서울로 이동한 송은범이 고척스카이돔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장에 도착한 삼성 선수단 사이로 나온 송은범은 오승환의 격려를 받으며 젊은 삼성 선수들 앞으로 나와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새롭게 동료가 된 젊은 사자군단 투수들이 힘찬 박수로 송은범을 환영했다. 산전수전 다겪은 베테랑 송은범도 선수들의 환대에 감격에 겨운 모습으로 활짝 웃었다.

아직 정식 1군 엔트리 등록은 아니다. 송은범은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불펜 피칭을 통해 1군에서 실전 등판이 가능한지를 평가받을 예정이다.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회복한 송은범은 어느정도 구위를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은 상태다.

삼성은 불펜 요원인 이승민이 28일 선발투수로 나갈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그 빈자리를 송은범이 채워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1군 코치들이 직접 송은범의 구위를 판단하기 위해 송은범을 선수단과 동행시킨 이유다.

2003년 1차지명으로 SK에서 데뷔한 송은범은 2013 시즌 도중 KIA로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이후 KIA, 한화, LG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 송은범은 통산 680경기 1454이닝을 던지며 88승 95패 27세이브 57홀드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4경기 출전이 전부였고, LG는 시즌 종료 후 송은범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은퇴 위기에 처한 송은범에게 지난 7월 삼성이 손을 내밀었다. 단독 2위를 달리며 우승을 노리는 삼성은 베테랑 송은범이 불펜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 조건도 나쁘지 않다. 연봉 5000만원, 인센티브 3000만원을 송은범에게 투자했다.

송은범은 퓨처스리그 8경기에 등판해 10⅔이닝을 던지며 홀드 1개와 평균자책점 7.59를 기록했다. 하지만 구위가 점점 살아났고 지난 24일 NC 2군과의 경기에서 1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다. 최고 구속은 141km를 기록했다.

시험의 순간이 다가왔다. 송은범의 1군 엔트리 등록 여부가 곧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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