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남FC가 여름 이적시장 '오피셜'을 타고 반등할 수 있을까.

박동혁 감독이 이끄는 경남FC는 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반전이 절실하다. 경남은 앞선 19경기에서 4승5무10패(승점 17)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개막 전 예상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경남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박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기대감이 높았다. 박 감독은 젊은 나이에도 200경기 이상 프로 경기를 지휘한 베테랑이다. 지난 2018년엔 K리그2 올해의 감독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뚜껑을 열었다. 경남은 개막 첫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2대1 승리하며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부산 아이파크에 1대4로 크게 패하는 등 휘청였다. '에이스' 원기종이 군 입대하며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 선수들은 침묵했다. 특히 최근엔 충남아산(0대4), 전남 드래곤즈(2대4) 등에 연달아 4골을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경남은 리그 19경기에서 20득점-32실점이란 공수 불협화음 속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팬들은 현 상황에 분노를 토하기도 했다. 박 감독은 지난 1일 전남전 후 “팬들께 드릴 수 있는 말이 없을 정도로 침체돼 있다. 이 위기를 잘 넘겨야 한다. 감독으로 처음 경험하는 것 같다. 이런 부분에서 승리 밖에 답이 없다.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결단을 내렸다. 경남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미드필더 박한빈을 품에 안았다. FC서울에서 공격수 박동진을 영입하기도 했다. 또 브라질 출신 필리페 폰세카를 영입해 공격 라인을 강화했다. 2003년생 폰세카는 힘과 스피드를 갖춘 윙포워드다. 팀에 합류한 폰세카는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축구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환경에서 오래 축구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 뛰어 꼭 1부 승격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남은 성남을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 기존 선수와 새 얼굴의 호흡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선 기존 '에이스' 아라불리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는 지난 1일 전남과의 대결에서 두 골을 넣으며 물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알아불리는 “나의 골도 중요하다. 하지만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 팬들께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03건, 페이지 : 26/5081
    • [뉴스] '케인 우승 시켜줄게' 뮌헨, 분노의 폭풍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여름 정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프랑스 레퀴프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은 지난 12알 데지레 두에 영입을 위해 3,500만 유로(약 526억 원)를 제안했..

      [24-07-23 23:48:00]
    • [뉴스] '무사 3루, 무사 1,3루도 무득점' 해도..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에이스 애런 윌커슨의 7이닝 1실점의 투혼에도 타자들이 수많은 찬스에서 침묵했다. 믿었던 마무리는 2경기 연속 9회에 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롯데 자이언츠가 처한 현실이다.롯데는 2..

      [24-07-23 23:40:00]
    • [뉴스] “1승의 소중함 느끼는 계기 되길…“ 7연패..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반등의 계기는 어렵게 찾아온다. 천신만고 끝의 전환이 전혀 다른 국면이 열리는 새 출발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실력보다 심리적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한화 이글스가 더 깊은..

      [24-07-23 23:31:00]
    • [뉴스] 김연경, FIVB 앰버서더 14인에 선정....

      김연경(흥국생명)이 국제배구연맹(FIVB) 앰버서더 자격으로 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로 떠난다. FIVB는 세계적 배구 스타 14명을 모았다. ‘FIVB Ambassadors Paris 2024’로 ..

      [24-07-23 23:07:03]
    • [뉴스] '1000억원의 사나이' 황금재능 이강인 절..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의 입장은 분명하다. '황금재능' 이강인과의 결별은 없다.이강인은 최근 연달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맥파이 미디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24-07-23 23:07:00]
    • [뉴스] [7월호] 김주성호 첫해 끝낸 DB, 이적 ..

      DB는 김주성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2023-2024시즌 정규리그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냈다. 그간의 정체기를 극복하고 활기찬 도약에 성공한 DB. 그들은 이어진 FA 시장에서도 나쁘지 ..

      [24-07-23 23:03:13]
    • [뉴스] 한국, 베트남 3-0 완파...아시아선수권 ..

      김장빈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남자배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한국은 23일 오후 9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청소년선수권..

      [24-07-23 22:50:34]
    • [뉴스] '덕배야, 형이 먼저 가서 기다릴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주장까지 거친 정상급 미드필더도 중동 구단들의 유혹을 피할 수는 없었다.스페인의 풋볼에스파냐는 23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스타 일카이 귄도안이 중동의 큰 제안을 고려 중이다..

      [24-07-23 22:47:00]
    • [뉴스] [현장인터뷰] “골 넣으면 팬들께 절 한 번..

      [부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수원 삼성 신인 김지호(21)의 날이었다. 첫 선발 출전 중책을 맡은 김지호는 데뷔골에 이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수원은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

      [24-07-23 22:38: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