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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 시즌을 더 뛸 예정이다.

레알은 1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과 모드리치는 2025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라며 모드리치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레알은 '모드리치는 2012년에 레알에 입단했고, 12시즌 동안 우리 유니폼을 입으며 레알과 세계 축구의 전설이 됐다'라며 모드리치와의 연장 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인 미드필더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 데뷔한 후 토트넘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는 토트넘에서 156경기를 소화하고, 이름을 날려 2012년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레알로 이적했다.

레알에서 모드리치는 무려 12시즌 동안 주전 자리를 지키며 엄청난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레알에서 총 533경기에 출전했고,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등을 차지하며 레알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며 선수 경력의 정점을 찍기도 했다.

다만 모드리치도 시간을 완전히 거스를 수는 없었다. 지난 2022~2023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선발은 19경기였던 모드리치는 올 시즌도 리그 32경기에 나서며 선발은 18경기였다.

나이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올 시즌 내내 모드리치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도 꾸준히 등장했다. 친정팀 디나모 자그레브와 토트넘,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팀으로 향할 수 있다는 이적설이 쏟아졌다.

특히 사우디의 구애는 적극적이었다. 모드리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차기 시즌 영입 우선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당시 일부 언론은 '사우디가 케빈 더브라이너, 모하메드 살라,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손흥민에게 앞으로 몇 주 안에 접촉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모드리치를 향한 사우디의 유혹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제안된 연봉도 무려 총액 1억 유로(약 1500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졌지만, 모드리치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모드리치는 자신에게 찾아온 모든 제안과 선택지를 거절하고 레알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내기로 결정했다.

현재 38세인 모드리치는 차기 시즌이 시작되면 생일을 넘겨 39세에 이르는 황혼기의 선수지만, 여전히 레알 중원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로서는 크로스가 은퇴를 선언하고 떠난 상황에서 다음 시즌에도 베테랑 미드필더를 벤치에 둘 수 있게 됐다.

레알은 모드리치의 계약 연장 소식과 함께 '이야기는 계속된다'라는 문구가 적힌 축하 게시물도 공식 SNS에 올렸다. 모드리치의 이야기는 한 시즌 더 레알과 함께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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